
1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정세혁 연출의 카툰뮤지컬 ‘두근두근’이 펼쳐진다. ‘울렁울렁’, ‘콩닥콩닥’, ‘쿵쿵’.. 만화에나 나옴직한 의성어, 의태어가 대사의 전부인 카툰뮤지컬 ‘두근두근’은 기존의 장르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과 독특한 발상의 뮤지컬이다. 공허한 대사 대신 몸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모양새를 총동원하여,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의성어, 의태어들에서 젊은 감각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술 한 잔 기울이며 젓가락에 장단을 맞춰 추임새를 넣었던 것에서 유래하여 이름을 딴 3인조 밴드 <맨입 사운드>의 감초 코믹연기와 유쾌 깜찍한 음악도 기대할 만하다.
■ 시놉시스
제1막 소리나지 않다.
한없이 외로운 남자는 그 외로움에 지쳐 무료하기까지 하다.
악몽. 불면... 이들은 외로움의 대명사이다.
외로운 그의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다.
불면과 무료함에 뒤척이지만 할 일은 없고 잠은 여전히 오지 않는다.
아침이 되어 습관적으로 나갈 채비를 하지만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다.
남자는 오늘도 터벅터벅 하루를 걷는다.
제2막 소리나다.
남자는 드디어 사랑을 만난다. 이제 그의 사랑이 소리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실연의 상처로 가슴앓이 여자는 그를 거부하고 그녀의 거절에 절망한 남자는 더욱 더 매달리지만 그녀에게 뺨만 맞고 눈물만 흐른다.
우울한 여자와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남자.
남자는 여자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고 꽃다발을 받은 여자는 당황해 한다.
자신의 구애가 받아들여졌다는 착각으로 즐거워하는 남자. 구애를 거절하려는 여자.
그 동상이몽. 웃으며 다가가는 남자를 피해 편지를 전하는 여자.
그 편지에는 그녀의 거절의 뜻이 담겨져 있고 순간 남자의 가슴은 무너져 내리는데…
■ 공연 개요
일정 : 2008. 1. 2. ~ 2008. 5. 12. (총156회) 평일 8:00 / 주말, 공휴일 3:00, 7:00 (월요일 공연없음, 2월6일 공연 없음) 2월 7일, 8일 3시 공연 / 5월 5일 3시 7시 공연
장소 : 대학로 단막극장
제작/기획 : 화살표 컴퍼니 / SHOW FACE. OUR NATION
작, 연출 : 정세혁
음악감독 : 이동호
출연 : 조신제, 신미영, 변희경, 민병관, 이규형, 윤대열, 이지윤, 이국선, 김성균, 이승준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