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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극단여행자 여름 낭독공연 ‘희곡’ 개최2022.8.5.~8.7 여행자극장

그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극단 여행자가 2022 극단여행자 낭독공연 ‘희곡’을 선보인다. 오는 8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창작극 ‘빈 세계로부터’와 푸에르토리코 극작가 호세리베라의 ‘구름 구조학’을 성북동에 위치한 여행자극장 무대에 올린다. 

먼저 ‘빈 세계로부터’는 신진 작가 고진의 창작 희곡이다. 설명할 언어를 잃어버린 상진을 비롯해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인물들은 함께 무언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 저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등장하는데 과연 그것은 그들의 구원이 되어줄 것인가. 불통, 절망, 공허 속에서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무기력하게 잃어버린 언어는 과연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전규일, 정은성, 김해중, 김정현, 안미혜가 출연한다. 

‘구름 구조학’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로 2005년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푸에르토리코 극작가 호세 리베라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많이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다. 히스패닉계 미국인 아니발이 폭풍우가 치는 LA의 밤거리에서 비에 젖은 임산부 셀레스티나를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랑이 한 시간을 1분처럼 느끼게 한다면, 2년이 20분처럼 느껴질 수 있을까. 운명같은 사람과 함께 할 때, 삶의 주변의 빛의 속도, 공간, 시간마저 변화시키는 마법같은 순간을 신비롭게 그려낸 이 작품에는 최경훈, 정은성, 김정현, 한혜주가 출연한다. 

두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시간을 잃어버리기도 채우기도 하는데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각자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다. ‘빈 세계로부터’와 ‘구름 구조학’은 연이어 공연되고 러닝타임은 140분이다. 

또한 이어지는 2022 극단여행자 낭독공연 2탄 ‘나일’은 8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예매 및 무료공연 예약은 모두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진행 중이며 현재 모두 매진 상태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여행자극장 인스타그램(@yohangza1997)으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_플레이티켓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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