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_연극 <소낙비:처우> 포스터 가안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향후 3년간 아트팩토리:봄 상설공연 ‘김유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들을 도모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도 ‘김유정 프로젝트’ 첫 번째로 선보인 작품은 음악극 ‘동백꽃’, 두 번째 작품은 8월 공연 예정인 연극 ‘소낙비:처우’이다.

김유정 프로젝트 2탄, 연극 ‘소낙비:처우’

‘소낙비:처우’는 도모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황운기 이사장이 직접 연출하여 더욱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연극 ‘소낙비:처우’는 김유정의 소설 ‘소낙비’에 이상의 ‘날개’와 김동인의 ‘감자’를 접목한 작품이다. 본 극에선, 참담한 현실과 자본에 의해 왜곡되고 변질하는 윤리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담아냈다.

황운기 연출은 “연극 소낙비를 통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절대적이며 아름다운 이름의 사랑이 삶이라는 냉혹한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순간은 추하지만 서글프고 애틋하다는 감정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본 작품은 2014 강원연극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에 이어, 2014 몰도바 키시나우 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 2014 전국연극제 금상, 우수연기상, 2019 공주고마나구 향토연극제 연출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배우 캐스팅과 달라져 눈길을 끈다.
황운기 연출은 “이전의 캐스팅과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다.”며 ”도모와 처음 협업을 진행한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해주길 바란다.”라며 말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정가 20,000원으로 판매되며, 얼리버드, 온라인 할인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오픈 할인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은 정가의 50%인 10,000원으로 구매가능하며 7월 11일부터 7월 24일 2주간 진행한다. 얼리버드 기간 이후에도 단체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유선 예매를 통해 받고 있다. 공연은 8월 9일(화)부터, 8월 21일(일)까지, 8월 15일(월) 광복절을 제외한 평일 19:30, 토요일 17:00, 일요일 14:00, 아트팩토리:봄 1층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공연 후 이어지는 특별한 다이닝 서비스 ‘극장식당’

‘극장식당’은 연극 관람 후 연극 속 이야기가 다이닝 테이블로 연결되어, 맛있는 식사와 연극의 연장선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이후 연극에 나오는 요소로 만든 음식과, 배우와의 대화 등 강원도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로 동백꽃 때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극장식당’은 이번 소낙비 공연 때에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다이닝 서비스에서는 관람 후 식사 자리에서도 공연의 여운과 느낌을 가져갈수 있도록 메뉴 구성이 이루어진다. 메뉴는 서비스 이용시까지 공개되지 않으며 이용시에 확인 할 수 있다.

본 다이닝 서비스는 아트팩토리:봄 1층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 이후, 2층 카페 떼아뜨로 (cafe teatro)에서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_(사)문화프로덕션 도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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