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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레 가수가 된 양희경의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 배우 양희경이 이번에는 캬바레 가수가 되어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3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이다.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는 집 나간 지 10년 만에 딸을 찾아 돌아온 철없는 엄마 박민자와 까칠한 성격의 딸 홍미아가 풀어가는 드라마틱한 인생열전이다. 연극, 방송, 영화를 누비며 사람냄새 나는 연기를 펼치는 양희경이 철없는 엄마 박민자 역을 맡았고 영화 ‘파송송 계란탁’ ‘묻지마 패밀리’ 등으로 알려진 신예 심이영이 딸 홍미아를 맡았다.

양희경의 변신을 더욱 빛내줄 연출가 김경익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는 연극, 영화, TV,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연출가 김경익이 오랜만에 소극장에 올리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연극 ‘봄날은 간다’로 2001년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완성도 높은 소극장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정통 연기파 배우와 세밀한 감성의 연출가가 함께 하는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 관객들에게 황금시대를 맞이한 엄마 박민자의 어떠한 삶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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