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봉사단은 9월29일 오후 7시부터 CTS기독교 TV 아트홀에서 2007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CTS 기독교 TV가 주최하고, 명지대학교와 UN평화봉사단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소년 ·소녀 가장 돕기 후원행사로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소년 ·소녀 가장의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콘서트의 형식인 ‘갈라(Gala)’는 라틴어로 '축제'를 의미하며 오페라나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에서 각 작품 가운데 주요 장면만을 보여주는 공연 형식으로 한 공연에서 여러 작품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 있는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최수용, 김은주, 강원석, 윤승준, 설혜선 등 실력 있는 뮤지컬 스타들과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뮤지컬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 라이온 킹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 가운데 주제곡들로 곡목을 선정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UN평화봉사단의 장창남 운영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힘겨운 상황을 꿋꿋이 이겨내며 최선을 다하는 소년 ·소녀 가장들이 밝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공연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소년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임 기자 kong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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