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0일부터 9월 30일(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공휴일 3시, 6시)까지 대학로 행복한 극장에서 '쇼!! 악녀 신데렐라'가 펼쳐진다.
■ 공연 소개
- 지루한 일상 속 얄팍한 일탈!
‘창작페스티벌 PAPA PLAY 2005 희곡공모전’을 통해 당선되었던 ‘악녀 신데렐라’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었다. 그 후 큰 관심 속에서 끊임없이 재공연 요청이 쇄도, 악녀 신데렐라의 작가 배강달이 직접 연출을 맡아 ‘쇼!! 악녀 신데렐라’라는 이름으로 2007년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쇼!! 악녀 신데렐라’는 단순한 동화 비틀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의미심장한 원전 탐구도 아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가 선과 미와 신성성에의 추구로 가득 차 있지만, 사실 악과 추와 세속성으로 가득 차있다는 것을 역설하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진부하고 따분하거나 어둡고 침침하지 않고, 밝고 경쾌하면서 굉장히 유쾌하게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진정한 소수의견은 열외 되고 오로지 집단의 맹목적 가치관과 세계관이 거대한 폭력적 권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던 ‘신데렐라 이야기’를 통해 동화 속 신데렐라가 아닌 우리를 이야기함으로써 나와 우리, 나아가 지금 이 시대를 함께 생각하고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 시놉시스
신데렐라의 어머니는 누군가의 모략에 의해 마녀재판에 회부된다. 역병과 기근에 시달리는 이 나라의 집권자들에게는 희생양이 필요했고 그들은 그녀를 마녀로 몰아 처형한다. 신데렐라의 어머니는 처형당하며 세상을 저주하고 자신이 부활할 것을 부르짖는다.
남자인 신데렐라가 태어나는 날 마법사는 커다란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오늘 마녀가 태어날 것과 왕에게 저주가 내리고 역병과 기근이 일어날 것을 예언한다. 왕은 그 날 태어난 모든 여아를 죽이게 하고 같은 날 태어난 공주는 왕자로 키워지게 된다.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결혼을 다시 해 계모와 그의 딸 미미가 집에 들어온다. 여자가 되고 싶은 신데렐라를 보고 계모는 낮에는 집안에서 일을 하고 밤에만 밖에 나가 나무를 해 오게 한다. 어두운 밤, 나무를 자르던 신데렐라는 달의 신령(마법사)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여자가 되는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어느 날 하품을 하다가 새의 똥을 먹게 된 왕은 화가나 하늘을 향해 활을 쏘고 활에 맞은 긴 부리 새가 날아와 왕의 귀에 꽂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왕은 예언대로 왕자의 주위에 남자가 오지 못 하도록 하고 죽는다. 왕국은 여성들만이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버린다.
왕이 된 왕자는 신부를 뽑는 파티를 연다. 미미는 파티에 가기 위해 단장을 하는데 신데렐라도 그곳에 가고 싶다고 하자 계모와 미미는 어이가 없어 박장대소를 한다. 달의 신령(마법사)의 도움으로 신데렐라는 파티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신발로 자신을 찾을 것을 이야기한다.
온 나라의 여성은 신데렐라의 신을 신게 되고 너무 커서 맞는 사람이 없다. 계모는 미미의 발을 도끼 등으로 찍어 커지게 하고는 신을 신어보지만 발이 너무 부어 들어가지 않고 도끼로 발가락을 자르지만 가짜발로 판명되어 계모는 눈을 파이게 된다. 결국 신데렐라는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가 왕국의 남자(군인과 마법사)들이 반역을 꾀하고 왕을 몰아낸다. 모든 것은 마법사의 음모인 것이다. 사람들은 “악녀신데렐라”를 죽이라고 연호한다. 결국 신데렐라는 죽음을 맞이한다. 악녀는 다시 부활해 간다. 더 많은 사람들로 …
■ 공연개요
공연명 : 쇼!! 악녀 신데렐라
공연일시 : 2007년 8월 10일(금) ~ 2007년 9월 30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공휴일 3시, 6시
공연장소 : 행복한극장 (대학로 혜화역 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 미술관 뒤편)
제작 : 파파프로덕션 / 창작그룹 오기
각본/연출 : 배강달
출연 : 김소희, 우승림, 박진태, 박종일, 조승연, 이현웅, 진재홍, 김경미
티켓가격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중‧고생 12,000원
문의 : 파파프로덕션 (02) 747-2090 http://www.papaproduction.com
예매처 : 사랑티켓 (www.sati.or.kr/3672-2466), 인터파크 (www.interpark.com/1544-1555)
김고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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