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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독 시즌 2’, 루루가 아닌 손윤미로 관객을 모독하다

 

배우 양동근이 연출해 화제가 되었던 연극‘2007 관객모독’이 홍대 앞으로 장소를 옮겨 ‘관객모독 시즌 2’로 오픈런 공연을 시작한다.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관객모독 시즌 2’는 원년 연출가이자 예술 감독인 기국서와 스페이스A의 전 멤버인 ‘루루’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홍대 벨벳바나나 클럽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관객모독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독특한 의상이 아닌, 의자 4개와 배우 4명으로만 구성되어 그들의 언어만을 매개로 하여 공연된다. 그렇게 ‘관객모독’은 언어연극이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무시된 띄어쓰기, 단어 의미의 중복성, 목사님의 설교 같은 어조와 약장수 같은 상황 설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객모독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욕설과 객석에 뿌려지는 물세례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의 의견으로 극이 매번 다르게 진행되고 직접 무대에 올라와 극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관객에게 직접 욕을 함으로써 관객을 자각하게 하고 물세례를 끼얹음으로써 그 어떠한 공연예술도 보여줄 수 없는 모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동근 연출의 바통을 넘겨받은 ‘관객모독 시즌 2’는 원년 연출가이자 예술 감독인 기국서가 다시 연출을 맡아 시즌1에서 보여주었던 다이내믹한 요소들을 그대로 이끌어 가되, 랩 뮤지컬에 맞게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케이블 방송 드라마인 ‘도시괴담 데자뷰’로 연기자로서의 첫무대를 치른 댄스그룹 출신 Space A의 루루 또한 이번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또 한 번 발산 하겠다는 계획이다.

‘2007관객모독 시즌1’은 홍대 클럽을 공연장으로 선택하여 공연 중 술과 담배, 촬영 등을 허용하는 등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었다. 그 과감한 시도는 ‘클럽 시어터’라는 신조어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우며 자유롭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클럽 씨어터’ 라는 새로운 장르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관객모독 시즌 2’는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신선도를 더해가고 있어 홍대 앞을 찾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요
공연명 : 2007관객모독
공연장 : 홍대 벨벳 바나나 클럽
공연기간 : 8월 17일 ~ Open Run
공연시간 : 화 ~ 토 pm8:00 / 일, 월 공연없음
티켓 : 전석 20,000원<1FREE DRINK>
관람등급 : 만 19세 이상
출연진 : 손윤미(루루) / 문보령 / 한재혁 / 신담수 / 김진태 / 장지희 / 정재헌
주최 : 극단 76단, 다다앤브래이든㈜


편집부/신모아 ilovernb@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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