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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 배꼽 빼고 때도 빼는 연극

 

비누방울 같이 즐거운 연극,
배꼽 빼고 때도 빼는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혼탁한 세상 한가운데 자리 잡은 허름한 오아시스세탁소..도대체, 무엇이 숨겨져 있길래 온 세상 사람들이 밤이면 오아시스세탁소를 습격하는가...

재미만 있다면 No!! 오아시스 세탁소엔 웃음의 기예를 넘어서는 감동의 경지가 꽉 차 있었다. "우리가 진짜 세탁해야 되는 것은 말이야 옷이 아니야, 바로 이 옷들의 주인 마음이야" 

2003년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작/ 제40회 동아 연극상 희곡상, 2003년 연극협회 올해의 우수연극 선정/ 제 22회 희곡작가협회 희곡문학 본상 수상, 2006년 전국문예회관 지원공연 선정!!

* 소극장 특유의 매력 발산!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따스한 삶과 깊이 있는 감동을 원고지에 옮겨온 중견 극작가 김정숙(45 극작가, 모시는 사람들 대표)의 희곡을 뮤지컬 작곡과 연출을 병행해왔던 권호성(42 연출가)의 끼 있는 연출로 무대 위에 옮긴 연극으로 삭막하고 때 많은 이 세상을 비눗방울 같이 정화시키는, 한바탕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이다.소시민의 삶을 웃음과 해학, 감동이 있는 정통 드라마로 접근하면서도 수백 벌의 의상들이 춤추고 비누거품이 무대를 뒤엎는 마지막 10분의 무대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무대디자인으로 그동안 관객들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던 진짜배기 세탁쟁이 강태국역(조준형)의 살아있는 연기와 움직일 때마다 웃음을 몰고 다녔던 염소팔역(이성호)의 전설 같은 코믹연기가 어우러진 신선한 연극계 젊은 배우들을 비롯,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실감연기를 바로 코앞에서 그들의 땀방울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소극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세탁하는 세탁소, 100석 소극장에서 관객 5만명 돌파!
‘오아시스세탁소 극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 작품만을 위한 전용극장으로 꾸며진 이 장소는 온전히‘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라는 작품만을 공연하기위한 곳으로, 극장 명부터 ‘오아시스 세탁소’로 더러 작품의 성공과 더불어 지어진 전용극장의 신설과는 다르게 배짱 좋게 전용극장부터 개관하고 나선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한참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뮤지컬이나 어린이극도 아니고, 개그쇼나 선정물도 아닌 정극으로 승부수를 던진 그 자신감이 사뭇 궁금하기까지 했었다. 2006년 9월 1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511회를 쉬지 않고 공연하며, 100석 극장에 4만명 돌파의 신기록을 갱신 하였고 계속해서 입소문을 타고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지난 11월 26일 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명 이상의 관객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에서 마음이 세탁되어 나간 것이다. 대학로 중심부가 아닌, 오프 대학로에서‘회당 초대권 비율 5%미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매일 갱신하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이들은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려 지금도 공연준비에 분주하다.

*<오아시스세탁소 전용극장>, 괸객의 마음까지 세탁한다?!
때 묻은 세상 한 귀퉁이, 때 빼고 배꼽 빼는 세탁소 하나 개업한지 1년이 되었다.
지난 2005년 9월 16일 대학로에 개업한 이 독특한 세탁소는 사람의 마음을 빨겠다 결심하며 1년을 달려왔다.사람들이 언제나 들락거리기 쉬운 마트 지하1층, 연두색 간판과,‘세탁 오아시스’ 라는 표지판에, 개관 초기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종종 옷가지를 가지고 찾아오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실제 세탁소인지 극장인지 구분이 안 간다.‘오아시스 세탁소’는 우리를 헛갈리게 하는 것이 비단 그 극장명 뿐이 아니다.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외관인 세탁기 조형의 독특한 간판과 매표소를 지나 공연장 안으로 들어서면 무대세트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천정 곳곳에 널린 수백 벌의 옷가지들과 스팀다리미, 미싱 등 세심하게 신경 쓴 소품과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영락없이 정겨운 옛 동네의 세탁소 이며 관객은 어느새 그 곳에 모인 주민이 되어 버린다. 게다가 공연의 백미인 마지막 장면에서 수많은 비눗방울에 휩싸여 하얗게 세탁된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만화적 상상력의 구현에 함께 박수치지 않을 수 없으며, 어느새 그들과 함께 세탁된 느낌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 마지막 장면에, 잠시 현실을 잊고 몽환적인 기분에 사로잡힌 관객들은 때 뭍은 세상 한 귀퉁이에 자리 잡은 이 세탁소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되고, 잠시나마 삶의 오아시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이 공간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시놉시스 - 주유소도 아니고 웬 세탁소 습격?? 대체 뭔 일이랴?
오아시스세탁소의 마음 좋은 주인장 강태국의 주변으로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오아시스세탁소에 숨겨져 있다고 믿게 되는데 과연 그들이 진심으로 원하던 보물이 있었을까? 유학 가고, 팔자 고치고, 엄니 호강시켜 드리고... 그러나 그들의 꿈에는 다만 때가 끼었을 뿐 사악하지만은 않다. 코피 찍, 머리 산발, 자빠지고, 엎어지고 찢어지고 터지고 사상유례 없는 세상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 벌의 옷들 사이로 오아시스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는데...드디어,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옷들이 아닌 이들의 때를 빼기로 마음먹는다.
오아시스세탁소에 걸려있는 수백 벌의 옷들 하나하나에는 소시민의 삶이 담겨있다. 어리 숙한 광대 세탁배달부 염소팔...40년 전에 어머니가 맡겼던 세탁물을 찾아 희망을 갖게 되는 어느 불효자.. 멀쩡한 옷을 찢고, 문양 넣는 신세대 여학생...명품 매니아족 나가요 아가씨...그럴듯한 무대의상을 빌리고자 하는 가난한 연극배우 등... 코믹한 에피소드와 웃음을 가지고, 다양한 소시민들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거쳐 가며, 그들의 일상과 삶을 세탁소에 맡겨놓는다. 소시민들이 맡긴 옷 한 벌 한 벌 마다 옷을 맡긴 그들의 삶과 찌든 때가 진하게 베어있다.


■ 공연 개요
공연장소 / 오아시스 세탁소 극장 (대학로)
공연일시 / 9월 16일(금) ~ Open Run
화 - 금 오후 8시/ 토, 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
관람료 / 전석 균일 1만원 / 사랑티켓 참가작

기획제작 / 극단 모시는 사람들
협찬 / (주)애경 퍼펙트, 박윤정 의상, 롯데씨네마

작 / 김정숙
연출 / 권호성
무대감독 / 이희연
무대제작 / 토멘터
조명 / 구윤영
기획 / 이춘완, 이종현, 임정숙
출연 / 조준형, 문상희, 정종훈, 김현미, 이성호
김지웅, 하유미, 송효주 , 설유진
최지원(아역), 유문정(아역), 손세영(아역)

kong24@hanmail.net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1월 26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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