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비보이 열풍을 몰고 온 화제작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세계 공연 시장의 중심지인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오는 9월 13일부터 뉴욕 중심가에 자리한 ‘37ARTS 극장’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채 장기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욕 브로드웨이 중심가는 철저히 흥행성과 상업성이 보장된 공연만이 살아남는 시장으로 유명하며 흥행성이 보이지 않는 공연은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영국, 미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에 장기 공연이 가능했던 것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이보다 앞선 2007년에는 25회에 걸쳐 영국공연을 성공리에 마쳤고 매 공연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 ‘메이치대극장(美琪大戏院)’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대한민국에 비보이 열풍을 몰고 온 세계 최초의 비보이 무언극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단순한 비보이 퍼포먼스 공연을 벗어나 발레리나의 숭고한 사랑을 그린 21세기형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인간의 순수한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최윤엽 사장은 “지금까지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국내의 우수한 작품들이 아직까지 커다란 흥행 기록은 달성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는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그 벽을 무난히 넘어 한류의 글로벌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공연의 기획의도가 인류의 평등과 평화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는 만큼 뉴욕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2007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별 5개의 최고평점을 받고 각국의 문화계 인사와 외국인들에게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브로드웨이 진출이 한국의 문화 자존심을 세우고 세계적인 뮤지컬로 거듭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해본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오는 9월 13일부터 뉴욕 중심가에 자리한 ‘37ARTS 극장’에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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