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저녁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와 함께하는 뮤지컬 ‘캣츠’의 쇼케이스가 강남 ‘클럽MASS’에서 열렸다. 이 날 쇼케이스는 오는 5월 30일 시작하는 뮤지컬 ‘캣츠’의 쇼케이스와 함께 클럽 파티가 겸해져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여성 타악팀 ‘Drum CAT’의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을 연 ‘캣츠’파티는 힘이 넘치는 비보이들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이끌어갔다. 또한 온라인 뮤지컬 카페 회원들과 ‘월스트리트’ 수강생이 참여한 이 날 파티에서는 입장한 전원은 캣 티아라를 착용하는 드레스 코드로 뮤지컬 ‘캣츠’와 함께하는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 배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본격적인 쇼케이스는 더욱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배우들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한국 관객들에게 보답하였다. 또한 뮤지컬 ‘캣츠’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인 ‘Memory’ 등을 선보이며 오는 30일 시작할 뮤지컬 ‘캣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하였다.

감각적인 디제잉과 자유로운 클럽의 분위기, 그리고 환상적인 뮤지컬 ‘캣츠’가 한 자리에서 만난 이번 ‘캣츠’파티는 오는 30일 공연의 시작에 앞서 미리 ‘캣츠’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파티의 분위기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진행되어 파티에 참석한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흥겨운 파티로 그 시작을 알린 뮤지컬 ‘캣츠’는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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