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 압구정 ‘예홀’에서 TV오디션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이페어레이디’의 여주인공에 도전하는 6명의 예비 뮤지컬 스타들과 그들의 가족과 친지, 방송관계자, 일반인들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기자와 방송 관계자들 외에도 고급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스카이 뮤지컬 와인파티’에 응모에서 추첨된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일반인들이 초대되었다.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쇼케이스 본 행사에 앞서 스카이가 협찬하는 국내최초 TV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Singing in the SKY’의 도전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졌다. ‘Singing in the SKY’는 수차례에 걸친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자 1명만이 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여주인공으로 선발되어 뮤지컬계에 화려하게 데뷔하게 된다. 이 영상물에는 ‘Singing in the SKY’의 참가자들이 합창, 상황 설정 연기 등의 미션 수행을 거쳐 매회 심사를 통해 탈락자를 가려내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약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이정우, 임혜영, 엄태리, 이윤진, 정소미, 김지혜 이상 6명의 참가자들이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는 내용의 이 영상물은 그들과 함께 자리한 가족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오디션의 심사위원인 동시에 이 날 행사에 사회를 본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오디션은 ‘피가 마른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라며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을 했으며, 파티 중간중간 무대에 올라 미니 콘서트를 펼치는 그들을 독려하였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6명의 참가자들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bring on the man’, 뮤지컬 ‘fame’의 ‘fame’, 뮤지컬 ‘풋루스’의 ‘my strongest suit’등의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완벽한 안무와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또한 뮤지컬 ‘대장금’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뮤지컬 ‘나쁜 녀석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우형이 특별 게스트로 자리하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이날의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앞으로 ‘Singing in the SKY’의 참가자들은 보컬, 연기, 안무의 전문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생존경쟁을 벌이게 된다. 마지막의 유일한 생존자만이 국내 최상급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무대에 오를 것이다. ‘Singing in the SKY’의 어떤 참가자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의 히로인으로 활동하게 될 지 기대해 보자.
연분홍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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