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뮤지컬 ‘그리스’가 오는 6월 8일 1,00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초연 이후 6년 동안 약 40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매 공연마다 평균 객석점유율 80%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동숭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도 공연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즌에 공연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객석점유율이 75%에 달하고 있다.
이전에 ‘지하철 1호선’이나 ‘루나틱’, ‘사랑은 비를 타고’와 같은 소극장 규모의 공연들이 1,000회를 넘어 계속해서 공연한 사례는 있으나 뮤지컬 ‘그리스’와 같이 중, 대극장 규모의 뮤지컬 중 1,000회를 넘어 계속해서 공연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다. 그렇기에 이번 뮤지컬 ‘그리스’ 1,000회가 가지는 의미는 뮤지컬계에서 더욱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뮤지컬 ‘그리스’는 1,000회 공연을 통해 중, 대극장 공연도 충분히 관객을 불러 모아 롱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뮤지컬 ‘그리스’가 1,000회 공연을 이끌어 온데에는 ‘그리스마니아’들의 힘이 크다. 뮤지컬 ‘그리스’는 공연 재관람이 높은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자체적으로 형성된 ‘그리스마니아’들은 서울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그 범위가 지방까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연령대도 10대에서부터 30대 이상까지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뮤지컬 ‘그리스’는 매년 지방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0월부터 지방 투어를 계획 중이다.
또한 최근 이러한 ‘그리스마니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동숭아트센터 공연에서부터 ‘그리스마니아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그리스마니아카드’는 뮤지컬 ‘그리스’의 각 다른 시즌의 공연을 3회 이상 관람한 관객들에게만 발급되며 동숭아트센터에서 관람시 마니아 특별가격 3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6월 8일 1,000회를 맞이하며 6월 1일부터 8일 공연까지에 한해 30%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며 1,000회인 5월 8일 오후 8시 공연은 40%의 할인과 더불어 여러 가지 특별 행사와 선물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1,000회 공연이 있는 주간에는 지난 공연들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으로, 뮤지컬 ‘그리스’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지난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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