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인 ‘뮤지컬 어워즈’가 2회째를 맞이한다.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와 ‘한국뮤지컬 협회’가 함께 마련한 시상식이다. 특별히 이번 ‘제 2회 뮤지컬 어워즈’의 '한국뮤지컬협회' 회장 윤호진은 “시상식의 균형과 권위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중대형극장과 소극장의 시장을 구분하고 뮤지컬 업계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통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혔다”며 이번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밝혔다.
심사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더 권위 있어진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영광스러운 후보 배우들이 결정됐다. 특별히 이번에는 TV프로그램 및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린 대중 스타들의 후보 선정이 두드러져 여느 때보다도 쟁쟁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중스타들의 뮤지컬 점령기! 남우주연상과 여우 주연상 후보들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주연상 후보 배우들은 그야말로 별들 중에서도 최고의 별들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한국 뮤지컬계의 대들보라 불리우는 '남경주'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후보자의 첫 문을 열었다. 또한 영화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 영화 ‘8과 1/2’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나인’의 '황정민'이 후보자로 뽑혔다.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인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역의 더블 캐스팅 되었던 '조승우'와 '정성화'가 각각 후보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올해 ‘스위니 토드’와 현재 ‘이블데드’에서 ‘에쉬’역으로 한창 물가를 올리고 있는 '류정한'이 ‘스위니 토드’로 후보자에 올랐다.
여우 주연상 역시 ‘꽃들의 전쟁’이다. ‘맨 오브 라만차’에서 ‘알돈자’역으로 호평을 받은 ‘김선영’을 시작으로 가수 바다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본명으로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최성희’가 ‘노르트담 드 파리’로 후보자로 뽑혔다. 영화로도 제작된 뮤지컬 ‘시카고’에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옥주현’과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배우로 손꼽히는 '최정원'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또한 ‘스위니 토드’에서 ‘러빗 부인’역으로 ‘배우 홍지민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던 '홍지민'이 마지막 후보자로 떠올랐다.
-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들?! 여우조연상과 남우 조연상 후보들
남우 조연상으로는 뮤지컬 ‘뷰티풀 게임’에서 ‘토마스’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도현', ‘벽을 뚫는 남자’의 ‘김성기’, ‘노르트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범석’이 후보자로 뽑혔다. 또한 같은 작품인 ‘노르트담 드 파리’의 ‘클로팽’역을 맡았던 ‘이정열’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여우 조연상에는 ‘시카고’에서 ‘마마 모톤’ 역을 맡았던 '김경선', ‘대장금’의 ‘이태원’, ‘스위니 토드’의 ‘임문희’ ,‘나인’의 ‘정선아’가 각각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 일생의 한 번뿐, 남우 신인상과 여우 신인상 후보들
일생에 한번 뿐이어서 더 값진 남우 신인상으로는 ‘벽을 뚫는 남자’의 '고세원', ‘노르트담 드 파리’의 '윤형렬', ‘맨 오브 라만차’의 '이훈진', ‘스위니 토드’의 '홍광호'가 각각 후보로 선정되었다. 여우 신인상으로는 ‘노르트담 드 파리’의 '곽선영', ‘헤어스프레이’의 '왕브리타', ‘스위니 토드’의 '유에스더', ‘마리아 마리아’의 '차지연'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이만큼 쟁쟁한 시상식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야말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별들의 전쟁이다. 후보자들 이름만 보더라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과연 어떤 별이 가장 밝게 빛날지 함께 기대해 보자.
이종미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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