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뮤지컬 ‘온에어’의 첫 공연에 앞서 오후에 대학로문화공간이다 1관에서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뮤지컬 ‘온에어’는 라디오 PD와 DJ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공연 시작 전부터 방송계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만든 뮤지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인지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이날 리허설은 뮤지컬 ‘온에어’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리허설이 시작되기 전, 이다 1관의 앞좌석은 이미 마니아들로 꽉 차 있었다. 이들 덕분에 뮤지컬 ‘온에어’는 여느 프레스 리허설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엔터테인먼트 숲의 신정화 대표는 “뮤지컬 ‘온에어’는 방송, 공연, 영화 종사자들이 만든 작품인 만큼 독특한 요소가 많이 도입되었다”는 인사말과 함께 무대를 소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팬들의 환호성, 그리고 무대의 음악은 마치 음악프로그램 녹화현장과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리허설은 약 1시간 동안 1장에서 8장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었다. 라디오 방송을 다룬 작품답게 이벤트도 다양했다. 핸드폰을 꺼야 하는 다른 공연과 달리 뮤지컬 ‘온에어’는 여느 라디오 방송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연도 보내고 상품도 증정한다.
주크박스 뮤지컬이기도 한 ‘온에어’는 우리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음악들이 등장한다. 또한 공연 중간 인기 가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프레스리허설에는 한참 인기몰이 중인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자리를 빛내주었다.
누구나 한번쯤 절절하게 불러 보았을 법한 사랑노래가 가득한 뮤지컬 ‘온에어’는 3월 11일부터 대학로문화공간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

▲ 특별게스트로 ‘온에어’를 방문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공정임기자 kong24@hanmail.net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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