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2일 세종 M씨어터 무대 위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소나기’가 2004년에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 연출을 맡은 유희성 단장은 실제 무대 위로 쏟아지는 소나기와 수묵화적 색채의 조명 디자인으로 팬들을 매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재와 과거 시점이 공존하는 초연과 달리 과거 시점을 부각해 소나기의 두 주인공인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과 아련함을 그리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뮤지컬의 산 역사를 이루며 5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뮤지컬 ‘소나기’에 아이돌 스타인 빅뱅의 멤버인 승리의 캐스팅하며 파격적인 신예발굴을 시도했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승리는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는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소나기’는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가격 3만원~5만원)

▲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빅뱅의 승리
이은민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서울시뮤지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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