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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환상의 콤비 대격돌, 뮤지컬 ‘나쁜 녀석들’

 

10일 오후 두산아트센터(구 연강홀)에서 뮤지컬 '나쁜 녀석들'(원제 Dirty Rotten Scoundrels)의 언론시연회가 펼쳐졌다. 뮤지컬 ‘나쁜 녀석들’은 ‘The Stepford Wives (스탭포드와이프)’, ‘Little Shop Of Horrors (리틀샵오브호러스)’ 등을 감독한 코미디 영화의 귀재 프랭크 오즈(Frank Oz)가 1988년 만든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휴양도시 리비에라에 살면서 자신을 망명한 왕자라고 속이는 세련된 사기의 달인 로렌스. 어느날 로렌스가 우연히 초보 사기꾼인 프레디를 기차에서 만나게 되고 로렌스를 찾아가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협박에 가까운 제안을 하게 된다. 마침 로렌스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부잣집 딸 졸렌느가 총질까지 해대며 결혼과 함께 오클라오마에 가서 살자고 집요하게 조르고 있던 차라 프레디와 팀을 이루어 그 여인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일이 끝나자 로렌스는 냉정히 프레디를 내치려고 한다. 그때 마침 프레디는 리비에라에 도착한 순진한 비누 회사의 딸 크리스틴을 발견하고, 그 여자에게서 $50,000을 먼저 얻어내는 사람이 리비에라에 왕자로 군림하기로 하고, 진 사람은 그 마을을 떠나자고 내기를 제안한다. 자존심에 못이긴 로렌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 로렌스는 독일계 의사로, 어떻게든 크리스틴을 유혹하려는
프레디는 소아마비 환자로 위장한다.


 


▲ 크리스틴의 관심을 받기 위해 로렌스는 작전을 펼치지만,
크리스틴은 로렌스에게 자신은 비누 회사의 외동딸이 아닌
복권에 당첨된 소시민임이라고 밝힌다.


 


▲ 크리스틴의 착한 마음에 감동받은 로렌스는 내기는
무효라고 하지만 프레디는 크리스틴을 유혹하자는 새로운 내기를 제안한다.
로렌스는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프레디가 실패할 것이라는 것에 내기를 건다.


 


▲ 프레디는 크리스틴이 자신을 사랑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걸을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사랑을 고백하고 크리스틴은 프레디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로렌스의 작전대로 크리스틴이 따른 것 뿐이다.


 


▲ 로렌스는 크리스틴을 프레디로부터 떼어놓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그녀를 기차역으로 데려다 준다.


 


▲ 크리스틴이 떠났다는 얘기를 듣게 된 프레디는 크리스틴의 방으로
가지만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하는데 그 순간, 크리스틴이 돌아온다.
정말로 프레디를 사랑하게 된 크리스틴이 키스를 퍼붓는다.



 


▲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는 순간 크리스틴의 실수로 둘은 기절하게 되고,
눈을 떴을 때 사라진 자신의 모든 재산을 프레디가 뺏어 갔다며 로렌스를 찾아온다.
로렌스는 그녀에게 돈을 주지만 그녀는 됐다며 그냥 가버린다.


 


▲ 속옷만 입은 프레디가 뛰어 들어오고 모든 사건의 전막이 밝혀지는데...


뮤지컬 ‘나쁜 녀석들’은 2008년 3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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