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고나’, ‘Music in My Heart’, ‘대장금’, ‘젊음의 행진’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내공을 쌓은 PMC 프로덕션이 올해 창작뮤지컬 세 편을 연달아 내 놓는다. 바로 ‘PMC의 잘 만든 뮤지컬 시리즈’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는 PMC는 의식과 실력을 갖춘 신예 작가, 작곡가들과의 꾸준한 교류와 장기적인 기획으로 올해 3월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폴라로이드’,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차례로 대학로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22일부터 공연에 들어가는 창작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당신이잠든사이’, ‘김종욱찾기’, ‘멜로드라마’ 등의 히트작을 연달아 터뜨리는 장유정 작가와 ‘싱글즈’로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장소영의 환상적 호흡이 예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후 6월에는 성재준 작가와 원미솔 작곡가의 두 번째 콤비작 ‘폴라로이드’를 준비 중이며, 8월부터는 1990년 개봉한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뮤지컬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달부터는 국민퍼포먼스 ‘난타’를 제주 전용관에서 상설 공연에 돌입하며 4월에는 ‘대장금’의 중국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작년에 아쉬움을 남겼던 ‘대장금’은 이지나의 감각적인 연출로 가을경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고궁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경희궁에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창작뮤지컬의 메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PMC는 화사한 봄을 시작으로 올 해 더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공정임기자 kong24@hanmail.net
사진_PMC의 잘 만든 뮤지컬시리즈 1탄, ‘형제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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