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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39] ‘그랑·주떼·앙·아방(Grand Jete en avant)’, 피로야 가라!

 

이번 주 발레이야기는 공중에서 크게 도약하는 점프 동작을 알아본다. 공중으로 날아올라 두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것은 ‘그랑 주떼(Grand Jete)’라고 한다. ‘그랑 주떼(Grand Jete)’는 발레 작품에서 많이 사용되며,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 중 하나다. 오늘은 ‘그랑·주떼·앙·아방(Grand Jete en avant)’을 배워본다. 이 동작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몸에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준다. *사진제공_한용훈(제9회 LDP정기공연 ‘플랫폼’)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로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발레 테크닉 중 하나인 점프 동작을 배워본다.

- ‘그랑·주떼·앙·아방(Grand Jete en avant)’: 이것은 한쪽다리에서 다른 한쪽 다리로 높이 튀어 올라 전진하는 큰 점프·스텝이다. 앞서 말했듯 ‘그랑 주떼(Grand Jete)’는 발레에서 가장 최고의 테크닉이다. 공중으로 높게 날아올라 두발을 벌려 스트레칭 한다. 하지만 오늘 배울 이 동작은 한발을 앞으로 들어 올려 점프함과 동시에 내려올 때는 뒷발을 아라베스크로 들게 된다.


◎ ‘그랑·주떼·앙·아방(Grand Jete en avant)’


1. 먼저 오른쪽, 왼쪽 두 번 달리고 뛰어 오른다. 그랑 바뜨망 처럼 오른다리를 앞으로 던져 올림과 동시에 뒷발로 내려딛는다. 그리고 체중을 앞으로 실은다. 활에서 떠난 화살처럼 공중으로 높이 튀어 올라 팔은 제 2번 콜드브라로 하여 뒷다리� 높게 편다.


2. 등을 편 후 공중에 원을 그려 턴 아웃한 앞다리로 착지한다. 다음에는 반대 측의 다리로 이 동작을 해본다.

Tip: 이 동작은 약간 활처럼 휘게, 포물선을 그리듯 점프할 수 있다. 높이 뛰었다면 내려올 때는 곡선 모양으로 바닥에 발을 닿기도 한다. 처음 동작을 펼치기 전 쁠리에는 기본이다. 충분히 다리를 굽힌 후 호흡을 깊게 들이마셔야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 무대에서 발레리노(남자 무용수)와 발레리나(여자 무용수)는 이 동작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특히 공중으로 ‘그랑 주떼’를 뛰면서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발레리노들은 가히 기염을 토할 정도다. 반듯한 자세와 기본에 충실히 임하면 이 동작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시선과 발끝에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효과: 이 동작은 우리가 그동안 달고 살았던 스트레스를 가장 빠르게, 가장 시원하게 풀어준다. 온갖 피로로 인해 쌓였던 몸을 공중으로 날려 보내듯 펼치기 때문에 통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랑 주떼(Grand Jete)’나 혹은 ‘그랑·주떼·앙·아방(Grand Jete en avant)’을 꾸준히 하다보면 굳어있던 몸의 근육과 뼈를 자극시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준다. 오늘부터 시도해 보자. 봄의 기운찬 생기와 활력을 자신의 몸에 불어넣어 줄 것이다.


글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참고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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