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댄스
[발레이야기 38]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 몸의 활력증진(2)!

 

이번 주 발레이야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씨손느(Sissonne)’를 배워본다. 이 동작은 턴과 아라베스크, 여러 점프들과도 연결이 용이하여 센터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특히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는 위로 튀어 올라 옆으로 비켜서는 동작으로서 신체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이끌어 준다. (메인사진_Tchaikovsky)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로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 동작을 배워본다.

- ‘씨손느(Sissonne)’: 이 스텝의 어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동작자체가 가위로 자르는 것과 닮아서 무용수들 사이에 흔히 빠드 씨조(Pas de ciscaux)라 불린다. ‘씨손느’에는 ‘씨손느 우베르뜨(Sissonne ouverte)’와 같이 양발로 내려딛고 튀어 올라 한발로 착지 하는 동작. 오늘 배울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와 같이 양발로 내려딛고 튀어 올라 양발로 착지 하는 것이 있다. 진행방향은 자유이다. 이것을 착지와 함께 뒷다리를 뒤편으로 올리고, 올린 다리와 반대편 팔을 앞으로 하여 제 3번 포지션으로 하면 데리에르가 된다.

※ 오늘은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를 설명한다. ‘씨손느’는 다양하다. 한 가지로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 가지로 몸을 바꾸며 변형할 수 있다.


◎ ‘씨손느 훼르메(Sissonne fermee)’


1. 오른발 앞의 제 5번 포지션으로 두발을 모아 공중으로 높이 튀어 오른다.


2. 위 1번을 한 다음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몸을 살짝 비켜선다. 동시에 뒷다리를 아라베스크 라인으로 올린다. 팔은 제 3번, 6번 콜드브라를 사용한다. 앞에 있는 오른다리는 앙 퐁뒤로 착지한다.


3. 착지된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두발 모아 점프한 후 쁠리에로 끝낸다. 또 다른 방법은 위의 2번이 끝나면 뒤로 올린 다리를 재빨리 드미 쁠리에로 닫는다. 다리를 내릴 때는 턴 아웃으로 움직인다. (이 동작을 끝냈다면, 왼 발 앞에서 시작하여 반대로 도전할 수 있다.)

Tip: 지난 시간에도 말했듯 ‘씨손느’는 다양하게 변형하며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몸의 방향도 자유자재다. 처음에 몸을 한 쪽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반대쪽으로 나르듯이 점프하며 멈출 수 있다. 이 동작은 위로 점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착지할 때다. 내려올 때 몸을 비켜서서 아라베스크를 해야 함으로 처음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노하우가 쌓여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항상 호흡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연습하도록 한다. 점프하고 동작을 멈출 땐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한다. (사진_안토니체바)

효과: 지난 발레이야기 37과 동일하다. 위 동작은 몸의 근육과 탄력을 잡아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활력증진이다. ‘씨손느’는 처음에 호흡을 많이 들이마시고 점프하며 동작을 취하기에 그 에너지가 몸 전체로 퍼져나간다. 그 순간 멈추지 말고 다른 동작과 연결 지어 꾸준히 하게 되면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다. 몸의 기운이 없고 자신감을 잃어갈 때 이 동작으로 가슴을 활짝 열어보자. 그리고 몸에 충만한 에너지와 기운을 쏟아 붓자.


글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참고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