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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응원하는 사람들, 국립 발레단 팬클럽 ‘정 익는 발레마을’

                     

 

한국 축구의 서포터즈 ‘붉은 악마’가 있다면, 한국 발레에는 서포터즈 ‘정 익는 발레마을’이 있다.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무용 단 팬클럽 ‘정 익는 마을’을 들여다보자.

무용단 팬클럽으로는 국내 1호인 ‘정 익는 마을’은 2000년 국립발레단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ballet.org) 개설과 함께 그 안에 둥지를 튼 웹 모임이다. 2000년 1월 1일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무려 3,0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 홈페이지를 새 단장 하며 제 7대 운영진들을 새롭게 선출하였고, 더욱 새로운 활동을 꾸려가고 있는 중이다.

‘정 익는 발레마을’은 발레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한국 발레의 든든한 후원자다.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빠짐없이 보는 것은 기본이고, 공연에 카메오로 출연하는가 하면 오픈 클래스, 무용수들과의 만남, 자원봉사 등에도 참가하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익는 마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연령도 직업도 매우 다양하다. 이들은 초등학생부터 30대 후반까지, 학생, 직장인, 군인 등 각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지만, 발레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로 뭉친 보통 사람들로 국립발레단을 후원하는 발레마을 주민들이다.

‘정 익는 발레마을’의 마을 주민이 되면 다양한 해택과 함께 국립발레단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관람 시 동호회 단체관람 우대석으로 입장가능하며, 동호회를 위한 이벤트나 오프라인 번개모임도 참가 가능하다. 또한 선택적으로 정기공연 시 오픈 리허설에 참관 할 수 있으며, 공연에 카메오로 직접 출연 할 수도 있다. 발레단원들과 함께하는 오픈클래스를 연 2회 열어 직접 발레를 체험 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정기공연 후 쫑파티에 동반하거나 발레단 MT에 동반참가 하는 등 선망하던 발레단원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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