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2월 28일(수) 이사회를 열어 강신성일 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강신성일 씨는 6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며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한 때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춘사 나운규 기념 사업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지난 1975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코러스 라인’과 80년 ‘42번가’ 관람을 시작으로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도 거의 한 편도 빠지지 않고 관람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뮤지컬 마니아라고 한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연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목적으로 뉴욕에 액팅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강 이사장은 “이제껏 수많은 뮤지컬을 보면서 뮤지컬이야말로 공연분야에서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콘텐츠라 판단했고 특히 뮤지컬을 대구의 대표적 콘텐츠로 육성 발전시키는 데 일익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올해 예산과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올해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공정임기자 kong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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