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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봄날을 만들어줄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들이 온다!

 

올 해도 어김없이 봄과 함께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 봄과 가장 어울리는 작품은 역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수많은 연인들, 혹은 싱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을 소개한다. 추운 날씨에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을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을 보면서 풀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자신이 관람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보다 더 멋진 사랑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메인사진_주크박스뮤지컬 '온에어')


오는 2월 22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가 2007년을 뜨겁게 달군 배우‘이율’의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한’, ‘심정완’이 함께 출연하는 ‘파이브코스러브’는 하룻밤, 다섯 개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개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그렉거핀(Gregg Coffin)의 최신작인 뮤지컬 ‘파이브러브스토리’는 2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3만원~4만원)




또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은 바로 ‘굿바이 걸’이다. 전직 브로드웨이 댄서인 미모의 이혼녀 ‘폴라’와 거만하고 괴팍한 배우 ‘엘리어트’의 사랑 이야기가 뮤지컬 ‘굿바이 걸’에 담겨 있다.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하희라’가 ‘폴라’ 역을,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성화’가 ‘엘리어트’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에 최고의 스태프진이 함께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굿바이 걸’은 3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4만5천원~5만5천원)



라디오 PD와 DJ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ON-AIR’는 전, 현직 방송작가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 스타 ‘송용진’과 ‘쥬얼리’의 전 맴버인 ‘조민아’, 개그우먼 ‘김효진’이 출연하는 뮤지컬 ‘ON-AIR’는 관객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는 ‘생방송’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음악 또한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사를 바꾸지 않았다고 하니 극과의 절묘한 구성이 궁금하다. MTV의 ‘김형중’ PD, ‘유현수’ 작가, 안무가 ‘홍영주’와 스타일리스트 ‘김준희’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뮤지컬 ‘ON-AIR’는 3월 11일에서 6월 1일 대학로문화공간이다 1관에서 공연된다.(3만5천원~4만5천원)



‘소리 내어 사랑을 부르다’라는 부제로 프리뷰 공연부터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호호’가 시즌 2로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호호’가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객의 입맛에 딱 맞는 공연으로 탄생했다. 웨딩 스튜디오 보조로 일하면서 2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은주’의 사랑 찾기가 뮤지컬 ‘호호’에서 펼쳐진다. 실력파 신예의 기용으로 2007년 관객몰이에 성공한 뮤지컬 ‘호호’가 새로운 인물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뮤지컬 ‘호호’는 3월 7일에서 6월 1일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된다.(프리뷰기간 전석 1만5천원)




뮤지컬 관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대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춘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들이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화사한 봄의 변주에 맞춰 작품에 담긴 사랑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입춘이 지났다고는 해도 쌀쌀한 날씨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요즘 봄 기분을 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혹은, 앞으로 찾아올 인연을 위해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한 편을 예매해 둔다면 화창한 봄날이 펼쳐질 것이다.


이은민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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