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연출가 박승걸과 창립 20주년을 맞은 극단 사다리가 만났다. 바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구 사다리아트센터)에서 3월 2일까지 공연되는 가족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이다. 극단 사다리의 놀이적인 요소와 연출가 박승걸의 독특한 감각이 만난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의 대명사 거북이가 태어나서 바다에 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새끼거북이가 마주치게 되는 현실에 요술확대경을 들이대어 펼쳐낸 듯 상상치도 못했던 장면들로 구성된다.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의 연출을 맡은 박승걸은 “잠시 동안 딱 한번 지나치듯 들었던 이야기의 묘한 감동을 세상에 전해야겠다는 결심 하에 만들었다”며 공연을 통해 “뜻 깊은 만남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와 함께 한 스텝들은 피아노와 첼로의 라이브로 연주되는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의 작곡가 이경재와 극작을 맡은 고성일, 그리고 뮤지컬 배우 강인영을 선두로 톡톡 튀는 캐릭터를 연기할 출연진 등이다. 태어나자마자 바다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거북이처럼 매일매일 새롭고 낯선 세계를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거북이 Go to the World’.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어떤 성장드라마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정효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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