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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22] 연말연시를 가족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빠드샤(Pas de chat)동작

 

이번 주 발레이야기 22번째는 지난 시간에 배운 발랑쎄·드·꼬떼(Balance de cote)와 더불어 경쾌하고 귀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금 온 세상에는 하얗게 내려진 눈과 화려한 트리장식들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번 주 발레이야기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손을 잡고 신나게 할 수 있는 동작을 배워보고자 한다.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라는 말처럼 이번 주 배우게 될 발레를 다 같이 해본다면 한해를 더욱 의미 깊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인사진_스파르타쿠스 중 드미트리&안나)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이번 시간에도 역시 경쾌하면서도 귀여운 발레 동작을 배워보고자 한다.

-빠드샤(Pas de chat): 이 동작은 ‘고양이의 스텝’이라는 뜻으로 고양이처럼 가쁜 하게 움직이는 모습과 닮아있다. 특별히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두 명의 무용수가 고양이의 춤에서 이 스텝을 보인다. 또한 ‘백조의 호수’에서도 4마리의 백조가 빠드샤를 16번 계속해서 무대를 가로지른다. 차후에 발레를 보러갔을 때 이 스텝을 주의 깊게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여기서는 1카운트씩 오른쪽, 왼쪽으로 비켜 전진한다.


◎ 빠드샤(Pas de chat)


1. 팔은 오른팔 앞의 제 2번 콜드브라를 사용한다. 像� 왼발 앞 제 5번 포지션의 드미 쁠리에로 시작한다. 공중에서 왼발로 힘껏 밟아 왼다리를 펴는 동시에 오른발을 재빨리 르띠레로 올린다.


2. 왼발이 오른발을 쫓는 듯이 재빨리 공중에서 굽힌다.


3. 오른발로 착지할 때 왼발은 내리기 시작한다.


4. 오른발과 거의 동시에 착지한 왼발을 제 5번 포지션의 드방(앞)으로 해서 곧게 포즈를 취한다.

Tip: 처음에 빠드샤를 한 번 할 때마다 1카운트의 휴식을 넣고 계속해서 연습해야한다. 계속해서 할 경우, 빠드샤는 드미 쁠리에로 끝나고 양다리를 곧게 뻗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1,2,3번을 계속 연속해서 연습한다. 반대로 오른발 앞의 제 5번 포지션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빠드샤도 잊지 말아야한다. 특히 시작하기 전에는 무릎을 굽혀서 위로 뛰어오르며 내려올 때는 소리 없이, 조용히, 가볍게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공중에서 이 동작을 대충 넘기지 말고 정확하게 교차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효과: 이 동작을 꾸준히 연습할 경우, 다리에 힘이 생기고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 공중으로 뛰는 점프 동작이지만 하다보면 재미와 속도가 붙여 전혀 힘든 줄 모르고 하게 된다. 또한 오른쪽10번, 왼쪽 10번을 꾸준히 연속해서 하면 배에 지방에 많으신 분들은 살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특별히 앞서 말했지만 이 동작을 대중 넘기지 말고 공중에서 오른발과 왼발의 교차를 정확히 보여주고 내려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어느 정도 이 동작이 익숙해졌다면 친구와 옆에서 손을 잡고(교차해서)한다면,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글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참고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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