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발레이야기 20번째는 지난시간에 배웠던 글리싸드 동작과 연결해서 할 수 있는 ‘쁘띠 주떼(Petit Jete)’를 알아보고자 한다. 발레는 동작과 동작사이의 연결이 매끄러워야 아름다운 춤을 출 수 있다. 그동안 한 동작으로만 연습했다면, 이제는 여러 동작을 함께 섞어서 해보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할수록 자신의 근력도 좋아지고 체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참고로 지난시간에 배운 글리싸드 동작을 잘 모르겠다 하신 분들은 뉴스테이지 메일로 말씀해 주시면 더 자세히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이번 시간에는 다른 동작과의 연결이 자유로운 발레를 배워보고자 한다.
- 쁘띠 주떼(Petit Jete): 쁘띠는 ‘적다’라는 뜻이고 주떼는 ‘던지다’라는 뜻을 지닌다. 이것은 ‘한 발로 뛰어 오르고 다른 발로 내리는 스텝’의 가장 스케일이 적은 것으로 팔은 앙바, 혹은 앙아바를 사용한다.
◎ 쒸르 꾸·드·삐에 데리에르(Sur le cou-de-pied derriere)

1. 한쪽 발의 발끝을 완전히 펴서 그 뒤꿈치는 지지하는 다리의 발목 바로 뒤에 와 있다. 그리고 오른 무릎은 옆을 향해 굽혀져 있다. 이런 다리의 상태를 ‘쒸르 꾸·드·삐에 데리에르(Sur le cou-de-pied derriere)’라 한다. (쒸르는 ‘위로’, 꾸·드는 ‘목’, 삐에는 ‘다리’라는 뜻으로 한 쪽 발이 다른 한쪽 다리의 발목을 스치고 있�.) - 그리고 꾸·드·삐에를 할 경우에는 (그림처럼) 발 모양을 아웃으로 만들어 뒤꿈치만 서있는 발(발목)에 스치도록 해야 한다. 절대 발전체를 서 있는 발(발목)에 감싸지 않는다. 힘들더라도 항상 발은 아웃을 신경 써야 한다.

2. 왼다리로 바닥을 치고 뛰어올라, 공중에서 그 무릎과 발을 완전히 편다.

3. 오른 무릎을 굽혀서 오른 다리로 부드럽게 착지(내려선다) 한다. 이때 무릎은 발끝의 위치로 올 것. 그리고 왼발은 오른 다리 종아리 부분에 붙인다. 계속 반복해 보자. 적어도 이 동작만 16번 정도 연습해 볼 것.
Tip:양다리와 양발을 충분히 사용한다. 몸은 부동자세로 숨을 쉬고 뛰어 올라야 한다. 이 동작을 할 때는 항상 목을 곧게 세우고 먼저 시작 전, 서 있는 다리의 무릎을 구부리고 점프해야 높게 뛰어 오를 수 있다. 또 그래야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내려 올 때 역시 무릎을 구부릴 것. 단 위로 점프할 때는 온 몸을 곧게 펴고 특히 무릎과 발끝에 힘들 주어 최대한 공중에서 길어 보이도록 온 몸을 늘인다. 그리고 어깨는 힘을 주지 말고 호흡으로 높게 점프한다.
효과: 이 동작을 할 때, 먼저 충분히 연습해보고 나서 글리싸드 동작과 연결 지어서 해본다. 먼저 오른발 앞의 5번 포지션 상태로 시작해서 글리싸드 동작이 왼발 앞 5번으로 끝났다면, 오른발로 꾸·드·삐에를 만들어서 쁘띠 주떼(Petit Jete)를 하면 된다. 또 역시 반대로 똑같이 만들어서 하면 된다. 이 동작을 연결 지어서 계속 연습하다보면 발끝이 아름다워지고 다리의 근육이 올바르게 잡힌다. 또한 몸도 곧게 만들어주고 다리와 배의 지방이 많으신 분들에게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도 맛 볼 수 있다. 단, 앞의 말한 바를 항상 유념하면서 동작을 해야만 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출처: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싸이월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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