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발레이야기 16번째는 발레기법의 계보를 설명하고자 한다. 발레에는 다양한 형식과 다양한 기법이 있다.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지 알아보면서 하나씩 배워나가자.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발레기법의 계보(1)
발레기법은 크게 프랑스파(Petipa Method), 이태리파(Cecchetti Method), 러시아파(Vaganova Method)등 3개의 유파로 크게 분류하며, 이중 체켓티 메쏘드(Cecchetti Method)가 가장 많이 쓰이는 발레 교수법으로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이 교육법을 통해서 훌륭한 무용수가 대다수 배출되었으며 클래식 발레의 명작들이 더욱더 정교하게 다음어지고 테크닉화 되었다.
카를로 블라시스(Carlo Blasis)의 정통을 계승한 체켓티는 엄격한 프로그램과 반복훈련법을 학교 교육에 도입시킴으로써 무용수들의 기교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발레 기법의 일대 발전기를 이룩하였다.
성 페테르브르그(St. Petersburge)의 고전적 스타일을 계승한 바가노바 메쏘드는 쁠리에(Plie)에서 힘과 부드러움을 주는 기법을 계속 연구하는 등 발레기법의 과학화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래서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계속 연구한 결과 독특한 러시안 발레 테크닉을 개발하여 체계화 시켰다. 이 교육방법은 몸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친 계획적인 훈련법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18세기 서구 무용계는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무용가 및 무용수들에 의해서 강력한 영향을 입었다. 그들은 각국을 여행하면서 무용에 관한 개념과 용어를 통일시키며, 교육했는데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대표적인 사람이 19세기 초 어거스트 베스트리스와 카를로 블라시스로서 오늘날의 발레를 확립시킨 장본인 들이다. 초기에 남자무용수로 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던 베스트리스는 다른 예술가들의 스승으로서 명성을 날렸으며, 블라시스는 가장 위대한 이론가로서 무용이론에 관한 그의 저서들은 오늘날 발레의 지침서로 많이 읽혀지고 있다.
어거스트 부르농빌(Auguste Bournonville, 1805~1879)은 베스트리스와 함� 발레의 연구를 위해 코펜하겐에서 파리로 건너왔으며 후에 로열 데니쉬 발레(Royal Danish Ballet)단에서 일했다. 그가 연구한 발레기법은 블라시스의 이론을 약간 반영하고 있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출처: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참나라 참세상 참사람 모임회(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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