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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회 서울무용제, 순수하지만 뜨거운 춤의 향연

 

2008년 가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이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유는 올해로 제 29회를 맞이한 서울무용제를 보기 위함이다. ‘순수 춤 대중 속으로’遮�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행사는 지난 10월 13일 신라호텔에서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 폐막식까지 앞으로 약 열흘간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그 중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진 경연안무상부문은 가능성 있는 젊은 안무가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제 29회에 경연안무상부문에 참가한 팀은 영댄스프로젝트, 강유정무용단, 이해원무용단, 정태민무용단, 정진우무용단, ECNAD PROJECT 등 총 6개 팀이다.

제 29회 서울무용제는 그 외에도 지난 17일과 19일 자유참가부문 공연도 마친 상태다.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 자유참가부문에는 SYJ 댄스 컴퍼니, 주목댄스씨어터, LDP무용단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실험성 돋보이는 안무작들을 선보였다. 자유참가부문에 참가한 6개 팀 중 최우수 1개 단체에는 내년도 서울무용제 경연대상부문에 자동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는 제 29회 서울무용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경연대상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희현대무용단을 비롯한 8개 팀이 참가하여 대상과 연기상 등을 경연을 벌이는 경연대상부문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안무가들의 경합의 장이 된 제 29회 서울무용제의 결과는 오는 11월 2일 폐막시상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 29회 서울무용제 폐막시상식은 KBS-TV를 통해 녹화방송 하여 일반 대중들이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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