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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11] 쏘떼(Saute)와 샹즈망(Changement)

 

발레이야기 그 11번째는 초급단계의 센터 동작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시간에도 얘기 했지만 센터에서 동작을 펼치기 전에 항상 바에서 먼저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몸과 자세를 반듯이 하고 손을 바에 살포시 얹으면서 연습한 후에 어느 정도 익숙하면 센터에서 동작을 펼쳐야 한다. 그래야지만 올바른 동작이 나올 수 있다. 사실 발레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고급단계에 있다고 해서 초급단계를 연습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이다. 물론 초급, 중급동작들을 잘 해야지만 고급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초급, 중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이 된다고 해서 계속 연습하지 않으면 다시 몸이 굳어 버리듯이 발레에서 중요하게 생각지 않은 동작들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이번 시간에는 센터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점프동작을 배워보고자 한다.

-쏘떼(Saute): 쏘떼는 위로 높이 튀어 오르는 동작으로 시작하기 전과 후는 드미 쁠리에로 한다. 이 동작은 그저 위로 튀어 오르는 것이 아니고, 공중에서 발을 충분이 뻗어야 한다.

▽쏘떼(Saute)


1. 드미 쁠리에를 한다.


2. 공중으로 튀어 올라 무릎과 발끝을 편다.
3. 다음 도약에 대비하여 제 1포지션의 드미 쁠리에로 살며시 내린다.

Tip: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이다. 공중에서 다리와 발을 쭉 뻗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개구리 같아 보일 수 있다. 또한 등을 꼿꼿하게 당璲� 무릎을 벌려서 발끝과 발뒤꿈치 순으로 조용히 내려야 한다. (착지 할 때는 솜털이 내려앉듯이 소리 없이 내린다.)

-샹즈망(Changement): 샹즈망은 ‘변화’, ‘갈아 치우다’라는 뜻으로 공중에서 발을 바꾸는 도약을 말한다. 위의 쏘떼를 충분히 연습한 후 샹즈망을 도전해보자.

▽샹즈망(Changement)


1. 오른발을 앞으로 한 제 3포지션 또는 제 5포지션에서 드미 쁠리에를 하고 팔은 앙바로 시작한다. (그림의 사진은 제 3포지션이다.)
2. 양발로 바닥을 치고 튀어 올라 공중에서 양다리, 양발을 완전히 편다.
3. 왼발을 앞으로 제 3포지션이나 제 5포지션의 드미 쁠리에로 조용히 내려선다.

Tip:위의 동작을 할 때는 항상 쁠리에를 한 후 점프해야 한다. 그것은 몸의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쁠리에를 하면 할수록 몸의 탄력이 붙어 높은 점프를 할 수 있다. 물론 쏘떼를 뛸 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내려 올 때는 시작했던 발을 바꿔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올 때는 뒤꿈치를 완전히 내려야하고 자세를 똑바로 갖는다. 또 팔을 절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효과: 위의 동작들은 점프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으로 근육에 탄력을 준다. 그래서 등과 힙에 탄력이 생기고 안쪽 다리의 불필요한 살을 정리해준다. 그만큼 점프는 우리 몸을 가장 아름답게 가꿔주는 동작이다. 특히 공중에서 온 몸을 쭉 펴야 하기 때문에 키도 커지고 벌어졌던 양 무릎을 붙여준다. 또 점프를 많이 하면 할수록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출처: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지젤, 미니(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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