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를 거듭할수록 뮤지컬에서 여자 배우들의 영향력이 더해지고 있다. 이제는 ‘텔미온어선데이’처럼 여성 배우가 원톱으로 가는 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2008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관객들은 어떤 여배우에게 가장 기대감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뮤지컬 파워유저들이 모여 직접 ‘1월에 기대되는 여자 뮤지컬 배우’를 뽑았으며, 선정 방법은 1월에 공연을 하는 총 15명의 배우를 추출하여 점수를 주고, 총점이 높은 순으로 5명을 뽑았다. 2008년 새해를 아름답게 장식할 여자 뮤지컬 배우는 과연 누구일지... 파워유저가 뽑은 ‘1월에 기대되는 여자 뮤지컬 배우 Best 5' 통해 알아보자.
1위 김선영 (나인)
2007년 한 해 동안 ‘더 뮤지컬 어워즈’와 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휩쓴 배우 김선영이 1위를 차지했다. 2007년은 ‘김선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녀는 ‘미스사이공’, ‘에비타’,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굵직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08년 그녀가 선택한 차기작은 바로 뮤지컬 ‘나인’이다. 황정민과 함께하는 ‘나인’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그녀의 한 해가 매우 궁금해진다.
뮤지컬 ‘나인’은 2008년 1월 22일부터 시작된다.
2위 정선아 (나인)
2위 또한 뮤지컬 ‘나인’의 정선아가 선정됐다. 관객들에게 ‘나인’의 기대감이 대단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게다가 1위를 차지한 김선영과는 ‘텔미온어선데이’ 이후 또다시 같은 작품에서 만났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이번엔 한 무대에서 그녀들을 지켜볼 수 있으니 관객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국내 뮤지컬 계 비욘세로 불리는 배우 정선아의 행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위 바다 (노틀담 드 파리)
가수 바다는 이제 배우 최성희라는 이름이 꽤 익숙하다. 뮤지컬 ‘페퍼민트’로 뮤지컬에 데뷔한 그녀는 2007년 ‘텔미온어선데이’에서 맹활약 했다. 춤, 노래, 연기를 고루 갖춘 배우 최성희가 2008년에는 ‘노틀담 드 파리’에 출연한다. 16세의 아름다운 집시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배우 최성희의 모습은 내달 1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4위 윤공주 (컨페션)
라이선스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순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컨페션’의 윤공주가 유독 눈에 띈다. 그만큼 윤공주의 인기는 가히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7년 ‘The Musical Story 그 네 번째 이야기’,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녀는 현재 창작뮤지컬 ‘컨페션’에서 진한 짝사랑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월부터 인기리에 상연되고 있는 뮤지컬 ‘컨페션’은 2008년 2월까지 계속된다. 새해가 와도 관객들은 ‘컨페션’의 디바 윤공주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을 것이다.
5위 문혜원 (노틀담 드 파리)
가수 겸 뮤지컬배우 문혜원이 5위에 뽑혔다. 그녀는 2006년 뮤지컬 ‘황진이’에서 황진이 역으로 뮤지컬에 첫 발을 디딘 신예스타이다. 그녀는 인디 록 밴드 ‘뷰렛(Biuret)’의 리드 보컬로 노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녀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에스메랄다'는 어떨지 2008년 1월 18일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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