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윤성주)는 오는 10월 6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제 심포지엄 ‘도전, 그리고 새로운 삶!’을 개최한다. 전문무용수들에게 교육비를 경력에 따라 지원해주는 ‘직업전환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직업전환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운용하기 위하여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07전문무용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무용수의 38.4%가 30대에 은퇴하며, 특히 발레의 경우 74.5%가 30대에 은퇴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문무용수의 직업 은퇴시기가 짧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인식 부족과 지원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97.0%가 직업전환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직업전환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올해부터 직업전환재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국제 심포지엄 행사내용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전문무용수 직업전환 기구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무용수직업전환 센터의 센터장인 린다 예이츠, 네덜란드 무용수 직업전환센터의센터장이자 ‘국제 전문무용수 직업전환 연합기구’인 IOTPD(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the Transition of Professioanl Dancers)의 회장인 폴 브롱크호스트가 참여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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