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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10] 센터에서 동작을 펼치기 전 가장 기본적인 4가지 몸 방향

 

지난시간까지 바(bar)에서 할 수 있는 기본 동작들을 배워보았다면, 이번 시간부터는 센터에서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고자 한다. 센터는 바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동작을 연습하는 곳이다. 앞서 말했듯이 센터에서 동작을 펼쳐 보이기 전에 항상 바에서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까지의 배웠던 바에서의 동작들은 가장 기본적인 초급단계의 동작들이다. 바와 센터에서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병행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고난이도 상급단계로 들어갈 것이다. 이것도 역시 바와 센터 모든 동작들을 포함해서다.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먼저 센터에서 동작을 하려면 몸의 방향부터 알아야한다. 관객을 향하는 몇 개의 몸 방향은 각각 특별한 명칭이 있다. 몸의 방향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래 4가지는 발레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서 특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앙 화쓰(en face): 발을 바닥에서 들어 발끝으로 바닥을 찍는다. 몸은 정면을 향한다.
2. 앙 크로아제(en croise): ‘교차된다’라는 뜻으로 몸의 8가지 방향중의 하나이며 비껴서 교차된 자세이다. 몸의 한쪽을 사선으로 서서 관객에 가까운 다리를 다른 다리 앞에서 교차시킨다. 지면(아 떼르), 또는 공중(앙 레르)에서 실시한다.


3. 앙 에파쎄(en Efface): 몸의 측면을 정면에서 약간 비스듬히 서서 관객으로부터 먼 위치에 있는 다리를 최대한 앞으로 내놓는다.
4. 앙 에까르떼(en Ecarte): ‘분리된’, ‘크게 열어 올림’의 뜻을 가진 몸의 8가지 방향중의 하나이다. 관객으로부터 조금 비스듬한 방향으로 몸을 향한다. 한쪽의 다리를 제 2포지션으로 그리고 얼굴은 앞쪽 어깨너머로 향한다.

- 바뜨망 땅뒤 앙 화쓰(Battement tendu en face): ‘앙 화쓰’란 앞서 배웠겠지만, ‘정면으로 향한다’라는 뜻이다. 이 연습은 한쪽 발에서 다른 한쪽 발을 떼었을 때 밸런스가 잡히는가 를 보기 위해 바에서 했던 연습에서 따온 두 개의 바뜨망 땅뒤를 함께하는 것이다. 센터에서는, 움직임이 바에서 보다 빨라질 테니까 특히 음악에 맞추어서 하면 좋다.

▽바뜨망 땅뒤 앙 화쓰(Battement tendu en face)


1. 밸런스를 잘 잡기위해 팔을 제 2번 포지션으로 하고, 제 1포지션의 발로 시작한다. 오른발로 바뜨망 땅뒤 드방을 하고 제 1포지션으로 닫는다.


2. 같은 발로 제 2포지션에 바뜨망 땅뒤를 한다. 다른 한쪽 다리로 같은 동작을 하기 전에 드미 쁠리에를 하고, 팔은 브라 바로 하여 일단 쉰다.

Tip: 이 동작을 할 경우엔 바를 대지 않고 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잘 잡고 부동자세를 유지해야한다. 양다리는 언제나 펴고 있어야 하며 특히 지지하는 다리는 더욱 부드럽고도 흔들림이 없어야한다.

효과: 먼저 방향을 잘 익혀야만 동작을 자유롭게 펼칠 수가 있다. 위의 동작들은 손과 발, 방향, 중심 등 이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자리에서 한 발을 들어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이 생긴다. 또한 앞으로 배울 모든 동작들도 잘 따라할 수 있어 자신의 몸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출처: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vxsz(네이버 블로그), 가을그날(다음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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