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3.12.1 금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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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7] 바뜨망 글리쎄(Battments Glisse)

 

발레이야기 그 일곱 번 째는 바(bar)동작을 연속해서 배워보고자 한다. 바의 동작들은 발레이야기에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그것은 바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만이 센터에서 아름다운 동작을 펼칠 수 가 있고, 다른 발레 작품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발레 동작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무용공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기르고 우리 자신의 몸매 또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기획연재 시리즈 [발레이야기]에서는 일반관객들이 어려워하는 무용을 깊이 있게 알아보면서 관객들과 좀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

*이번 시간에는 ‘바뜨망 글리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바뜨망 글리쎄’는 다음 시간에 배우게 될 ‘그랑 바뜨망’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바뜨망 글리쎄(Battments Glisse): 글리쎄란 ‘미끄러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리와 발을 재빨리 움직여서 균형을 잃지 않고 밀어내는 동작이다. 또한 아쌍블레(assemble)와 주떼(jete)라고 하는 공중으로 높이 뛰어 오르기 위한 스텝이 나오는데, 그 때 이 글리쎄가 필요하다.

▽바뜨망 글리쎄 (Battments Glisse)


1. 제 1포지션의 발로 시작한다. 체중을 지지하는 다리위에 두고, 한쪽다리를 옆으로 바닥을 미끄러지듯 밀기 시작한다.
2. 바르게 힘을 주어 밀어낸 발은 아름답게 펴고, 지지하는 다리와 맞춰진 턴 아웃(turn out)으로 제 2포지션의 위치로 오면 바닥에서 약간 떨어진다. 이 동작을 2회 반복하면서 해 보고 절대 편다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여기의 연습은 제 1포지션의 발로 균형을 흐트러지지 않게 다리의 동작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양손을 바아 위에 놓는다. 다른 한 쪽 다리로도 같은 동작을 시작하는데 그 전에 양다리를 잠깐 쉬게 하기 위한 드미 쁠리에를 한 번 한다. 이 연습을 정확하게 하면 발끝이 아름다워 질 것이다.

3. 편다리를 같은 힘을 주어 발을 1번으로 되돌린다. 되도록 빨리 발뒤꿈치를 내리거나 끌어 들인다.
4.나머지 1회는 발을 제 1포지션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다. 발의 힘을 빼고 양발을 턴 아웃한다.


Tip: 바에 있는 몸은 부동자세로 수직이 되게 하며 시선은 항상 앞을 바라봐야 한다. 또한 발이 바닥에서 4~5㎝이상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특히 서 있는 다리에 중심을 두고 발이 바닥을 밀때,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해야한다.

효과: 위의 동작을 할 때는 몸의 중심과 다리에 힘을 길러준다. 언뜻 보면 쉬운 동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뜨망 글리쎄는 모든 근육들을 느끼면서 해야 하는 동작이라 섬세한 감각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이 동작을 꾸준히 하다보면 민첩성도 길러지고 앞으로 배우게 될 그랑 바뜨망과 공중에서 높이 날아오는 점프의 기술도 금방 익힐 수 있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출처: 『발레 교수법』(도서출판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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