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싱글즈’ 시즌 2가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려왔다. 아이돌 가수에서 최근 ‘용의주도 미스신’으로 충무로에 입성한 손호영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 이종혁, 그리고 뮤지컬 배우 민영기, 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캐스팅 된 것이다.
뮤지컬 ‘싱글즈’에는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손호영과 1년 9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온 이종혁이 매력남 ‘박수헌’ 역을 맡아 각자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진남 ‘임정준’ 역에는 180° 달라진 민영기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민영기의 연인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지우는 ‘나난’역을 통해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한다.
영화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싱글즈’는 올해 초연하여 ‘2007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개 부문(작곡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탄탄한 구성으로 수많은 싱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싱글즈’ 시즌 2에서는 전편보다 더욱 새로워졌다. 우선 극과 극 사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기 위해 장면이 압축되거나 합쳐진 것들이 많다. 이로써 인물들의 감정선과 사건의 흐름을 보다 쉽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뮤지컬 넘버가 업그레이드 됐다.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곡을 더 추가하였으며, 인물과 상황에 부합할 수 있는 곡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여기서 올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뮤지컬 ‘싱글즈’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뮤지컬 ‘싱글즈’ 시즌 2는 더욱 알찬 작품성과 캐스트 별 색다른 매력이 있다. 때문에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감하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 이종혁, 민영기, 이건영, 김지우, 박혜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싱글즈’는 2008년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차 티켓 오픈은 12월 27일(목) 2시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uri40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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