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베이징올림픽 문화행사 공식 초청작, ‘국수호 디딤 무용단’의 ‘天舞(천무)’가 8월 11일, 8월 13일, 8월 15일 총 3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국수호 디딤무용단’은 베이징올림픽 개최기간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공연 되는 문화예술 단체로, 이번 공연은 올림픽 Complex 내 올림픽 광장과 상운극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무대예술 공연 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천무’는 하늘에 고하는 인간 의지에서 생성된 맥박소리와 움직임의 춤이다. 안무는 한국과 동양의 정신에 근본을 이루는 천지인(天地人) 삼재사상에 근원을 두고 구성됐다. 표현방식에 있어서는 인간의 내면적 울림과 하늘과의 소통은 북을 통해 나타내려 했고, 의상은 오방(五方)의 풍수(風水)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춤으로 하늘을 연다는 ‘천무의식’은 2000년 전부터 존재했던 한국의 전통으로, 공연 ‘천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주제와 정신에 맞게 집대성하여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공연예정작 ‘천무’는 웅장한 대북소리에 맞춰 아시아의 정서를 세계의 정서로 보편화 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올림픽 참가국 200여개 나라 중 올림픽 공식 문화행사에 초청받은 나라는 10여 개국에 불과해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천무’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또한 ‘천무’는 언론인과 스포츠 문화 관계자, 그리고 선수들을 위한 공식 문화 행사의 핵심공연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 한국문화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연 참가기간 중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 문화행사로 ‘한국대표 안무가 국수호 작품 초청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공연되는 ‘천무’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방송 될 계획이�.(8월 11일 오후 10시 올림픽 선수촌 승기광장, 8월 13일 오후 8시 상운극장,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자금성 내 중산극장, 문의: 02-421-4797)
박혜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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