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싱글즈'의 ‘동미’ 백민정이 지난 10월17일 최종리허설 중 부상을 당해 10월24일부터 28일 기간동안 뮤지컬배우 조진아가 ‘동미’역을 맡게 되었다.
백민정은 '싱글즈' 앵콜오픈일이던 17일 최종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무대소품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의 응급조치 후 오픈무대에 섰지만, 코를 강하게 부딪혀 수술과 함께 잠시 동안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백민정은 오픈 첫 주 무대를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장악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이끌어내었다.
초연 때부터 ‘동미’역의 원캐스트였던 백민정의 공백은 공연자체가 무산될 만큼 큰 것이지만, 초연 때 ‘정준’의 여자친구 ‘한지혜’역을 맡았던 조진아가 그 공백을 채워줄 예정이다.
현재 11월 중순부터 뮤지컬 '뷰티풀게임'의 ‘메리’역으로 출연할 예정인 조진아는 지난 '싱글즈' 공연 때 ‘동미’가 가진 매력에 푹 빠져 ‘동미’의 뮤지컬넘버는 물론 대사까지 거의 모두 암기하고 있을 정도.
앵콜공연으로 조금씩 바뀐 ‘동미’역을 소화하기 위해 조진아는 물론 '싱글즈'의 모든 배우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공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단 4일간이지만 '싱글즈'를 찾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조진아는 아직 신예축에 드는 젊은 배우지만, 일본 사계 극단에서의 활동과 뮤지컬 '라이온킹''그리스' 그리고 '싱글즈'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배우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뷰티풀게임'의 ‘메리’ 역을 따낸 조진아인 만큼, ‘동미’ 역할도 훌륭히 소화해낼 것이라 기대된다.
조진아가 ‘동미’역을 맡은 기간은 10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4일 동안이다. 백민정은 수술을 하고 안정을 취한 후, 다음 주 화요일 10월 30일부터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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