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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또 변신한 뮤지컬 ‘펑키펑키’

 

쇼뮤지컬 ‘펑키펑키’가 오는 10월 3일 전용극장 오픈 4주년을 맞아 또 한 번 새롭게 출발한다. ‘펑키펑키’는 컬트트리플의 멤버였던 개그맨 정성한이 연출과 대본을 맡은 뮤지컬로 초창기엔 정태우, 이희진, 김지혜, 김홍표 등의 연예인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2007년 7월 1,000회 공연을 기록한 ‘펑키펑키’는 명동에 위치한 전용극장에서 매 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홍보팀 오윤미 씨는 “이번 공연에는 배우진이 확 바뀌었다”며, 또 “극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드라마적 구성도 수정했다”고 전했다.

‘펑키펑키’는 개그맨 출신인 정성한 대표 특유의 장점을 살려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 관람객은 ‘공연은 꼭 크고 멋있고 유명한 공연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펑키펑키를 본 후 편견을 갖고 있던 자신이 부끄러웠다’며 후기를 남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쇼뮤지컬 ‘펑키펑키’ 홍보팀과의 인터뷰다.    

▷ 상반기보다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우선 배우진이 확 바뀌었다. 주연배우 세분을 제외하고 앙상블 등 다 바뀌었다. 또 일차 때 지적 받았던 드라마적 부분의 구성을 극이 원활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약간 수정했다.
▷ ‘펑키펑키’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개그맨 출신이신 정성한 대표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재밌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또 장기공연이어서 매년 공연 내용이 수정, 보완하여 바뀌고 있다. 일 년 안에서도 바뀌는 것이 장점이라 본다.

▷ 초기에 연예인들이 많이 합류했는데 이번에는 출연하는 연예인이 있는가?
▲ 없다. 초반에 연예인이 출연하면서 얻은 효과가 크다. 하지만 그에 반하는 면도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전문 뮤지컬 배우들만 출연케 하려고 한다.

▷ 정성한 씨는 이번에 출연하지 않는가?
▲ 2004년까지만 출연했고 최근에는 가끔 이벤트에만 올라간다.

▷ 전용극장을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
▲ 우선 우리 공연장이기 때문에 연습을 편하게 자주 할 수 있다. 공연장 자체가 펑키펑키만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규모나 구성에 있어 딱 맞다. 그리고 전용극장이 있었기에  처음엔 어려웠어도 지금까지 잘 버텨낼 수 있었다.

▷ 어려운 점은 없나?
▲ 하나하나 다 관리해야 된다는 게 좀 어렵다. 운영을 총괄하시는 분이 있지만 직원 전체가 전반적인 면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가장 힘든 부분은 항상 공연장 내 돌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연 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 관객들의 호응도는 어떠한가?
▲ 좋다. 공연을 보기 전 관객들은 큰 공연과 같은 기대감은 없이 온다. 하지만 공연 본 후 모두 즐거워한다. 밝게 웃고 나올 때의 표정에서 ‘아, 우리 공연이 사랑받는 구나’ 하고 느껴진다. 사람들이 우리 공연에 코미디적 요소가 많아서인지 편하게 보는 것 같다.

변화무쌍한 신선함이 있는 쇼 뮤지컬 ‘펑키펑키’는 10월 3일부터 명동 우림펑키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uri40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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