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배우 류정한과 전동석, 민우혁의 매력을 그대로 녹여낸 듯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배우 류정한은 극 중 빅터의 연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단단하고 깊은 눈빛으로 올곧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배우 류정한은 초연 당시 완벽한 빅터를 연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수많은 뮤지컬 팬들의 바람에 응답해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완성된 빅터와 자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배우 전동석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극 중 빅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재연 당시 복잡한 내면의 소유자인 빅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배우 민우혁은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그는 처음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강인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발산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뉴컨텐츠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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