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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진실의 공포, 연극 ‘날 보러와요’

 

연극 ‘날 보러와요’가 7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1996년 초연된 연극 ‘날 보러와요’는 2003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이 작품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에 걸쳐 10명의 여성을 살해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006년 4월을 기점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됨으로써 더 이상 사건이 아닌 ‘미제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1996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순수 창작극으로 공연된 ‘날 보러와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흥행은 전 국민에게 끔찍했던 연쇄살인사건의 기억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연극 ‘날 보러와요’는 점차 변해가는 형사들을 통해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과 피폐해져가는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젊고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조형사 역에는 뮤지컬 ‘주유소 습격사건’ ‘쓰릴 미’ 등에 출연했던 최재웅이 맡았다. 뮤지컬 배우 김재범은 정신이상 병력을 지닌 남자와 변태 성욕자, 멀끔한 회사원 같지만 어딘가 모를 비밀을 간직한 남자, 총 세 명의 용의자 역을 동시에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임문희는 다방 레지 미스 김으로 출연한다.


박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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