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나비처럼 자유롭게’가 오는 7월 24일, 대학로 라이프씨어터에서 막이 오른다.
연극 ‘나비처럼 자유롭게’는 1969년 브로드웨이 부스 씨어터(Booth Theatre) 초연 이후 평단의 극찬 속에 1,128회라는 장기흥행을 기록했다. 더불어 1972년에는 골디혼과 애드워드 알버트, 에일린 헥카드 주연 영화로도 제작돼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매년 브로드웨이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단골로 막이 오르던 작품이다. 또한 올해로 작품탄생 40주년을 맞이한 연극 ‘나비처럼 자유롭게’는 현재도 브로드웨이 월턴 씨어터(Walton Theatre)에서 공연 중이다.
작품은 슈퍼맘과 여배우사이에서 갈등하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꽃피우는 한 남자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로맨틱 코미디. 극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돈 베이커’와 구속받기를 거부하는 ‘질 터너’가 아들밖에 모르는 슈퍼맘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해프닝을 그렸다.
특히 작품 속 ‘돈’과 ‘질’의 대사는 평소 배우들의 연기 훈련을 위해 교과서로 사용될 만큼 주옥같고 현란한 무대언어를 자랑한다.
이번 라이프씨어터에서의 국내 공연은 극작과 연출을 넘나들며 ‘프로이드, 성의 해석’ ‘굿닥터’ 뮤지컬 ‘넌센스’ 등을 작업해온 허정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청춘예찬’ ‘너무놀라지마라’ ‘보고싶습니다’ ‘마지막20분동안말하다’ 등의 작품을 통해 대학로 대표 멜로 배우로 거듭난 김동현과 ‘상이’ ‘수녀와경호원’ ‘결혼전야’의 최지은, ‘굿바이대디’의 안수현, 올해로 연기 경력 40주년을 맞이한 관록의 여배우 지영란이 이 작품에 출연한다.
연극 ‘나비처럼 자유롭게’는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학로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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