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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과학연극 시리즈 ‘코펜하겐’, 과학과 연극의 만남

 

두산아트센터 과학연극 시리즈 ‘코펜하겐’이 어제(5월 19일) 공연 시작을 앞두고 프레스 리허설을 진행했다.

연극 ‘코펜하겐’은 두산아트센터 과학연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두산아트센터는 ‘과학연극 시리즈’라는 기획 하에 연극 ‘과학하는 마음3-발칸동물원 편’ ‘ 산소’를 공연했고, 연극 ‘코펜하겐’에 이어 오는 6월 ‘하얀앵두’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뮤지컬, 콘서트,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극장으로 ‘아트 인큐베이터(Arts Incubator)’를 모토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왔다.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과학연극 시리즈가 기획된 것.

과학을 소재로 한 연극은 1990년대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적 연극의 대표주자 톰 스토파드는 물리학 양자론을 소재로 쓴 ‘아카디아’로 올리비에 희곡상과 뉴욕 드라마 비평가상을 받았다.

연극 ‘코펜하겐’은 미국과 독일 과학사학자들 사이에서 수 십 년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연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핵폭탄을 만들었던 핵물리학자들의 실화를 담고 있다. 불확정성 원리로 유명한 독일 과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덴마크 물리학자 닐 보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연극 ‘코펜하겐’은 1998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과 2000년 토니상 최우수 신연극상, 최우수연출가상, 최우수연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전 세계 30개국에서 무대화 됐던 작품이다.

연극 ‘코펜하겐’은 오는 6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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