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3 금 14:03
상단여백
HOME 연극
‘쉬어’ ‘삼도봉’ 등 대학로 소극장 작품들, 다양한 이벤트 통해 관객들 지갑 연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감사와 사랑의 달 5월을 맞은 공연들은 저마다 이색 할인 이벤트를 내걸며 적극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프리뷰기간 할인은 기본이요, 연령, 성별, 사연에 따라 할인 및 이벤트 내용도 다양하다. 꼼꼼한 사전 조사와 조금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같은 작품을 남들 보다 더 싸게 만날 수 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유독 감사할 일도, 사랑할 일도 많은 5월을 위해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성년의 날을 맞은 관객들에게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지난 2006년 초연된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살인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참신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극은 어느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한편 관객들은 직접 목격자로 작품에 참여해 사건의 진범을 밝혀나간다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부모님 티켓’ ‘선생님 티켓’ ‘새내기 티켓’ ‘김대리 티켓’을 마련해 60년생까지의 부모님, 교직원, 09학번 새내기, 김씨 성을 가진 전국의 대리들에게 장당 1만 6천원에 티켓을 판매한다.

또한 ‘부모님 티켓’의 경우 예매 선착순 10명에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용권’을 증정하고 성년의 날을 맞은 89년생들에게는 5월 19일 공연예매자 중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월드짐 피트니스센터’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모든 할인의 경우 현장검증은 필수다.

한편 뮤지컬 ‘쓰릴 미’ ‘마이 스케어리 걸’ ‘김종욱 찾기’ 등 기획사 ‘해븐’의 공연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은 장당 1만 5천원에 연극 ‘쉬어매드니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삼도봉美스토리’의 할인 이벤트도 무궁무진하다. 오는 6월 28일 막을 내리는 연극 ‘삼도봉美스토리’는 ‘굿바이 삼도봉 티켓’이라 하여 6월 28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전석 1만 5천원에 티켓을 판매한다.

또한 친구, 연인, 가족 등 누구든 2인 이상 ‘함께’ 관람한다면 장당 1만 2천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시골 농사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의 설정상 공연장으로 쌀을 가져올 경우도 1만 2천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도봉美스토리’의 ‘삼도봉’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경계가 맞닿아 있는 실제 지명이다. ‘삼도봉美스토리’는 ‘미국산 양곡창고’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일어난 방화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대가리”가 실종된 채 발견된 시신을 둘러싸고, 용의자로 지목된 4명의 농부들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편 연극 ‘쉬어매드니스’와 마찬가지로 대학로 장기공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봄꽃 할인’과 ‘끼리 할인’을 제시했다.

봄꽃이 만개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갈 경우 평일 30%(2만 1천원), 주말 20%(2만 4천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친구, 직장인, 가족, 커플 등 지인과 함께 관람한다면 평일 40%(1만 8천원), 주말 30%(2만 1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라디오 드라마에서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얻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대학생 커플과 직장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며 20, 30대 연인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