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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길 떠나는 가족’, 천재화가 이중섭의 인생이 무대위에 펼쳐지다!

 

제30회 서울연극제 폐막작 ‘길 떠나는 가족’이 오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은 우리 민족의 대표화가 이중섭의 삶과 그림을 전하는 작품으로 지난 1991년 초연 이후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 ‘아이들과 물고기’ ‘길 떠나는 가족’ 등 이중섭의 대표작들이 영상으로 보여지며 라이브연주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두 팔을 사고로 잃었지만 뜨거운 가슴 하나로 그림을 그리는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이 이중섭의 영감을 그림으로 직접 시연하기도 한다.

순수함과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동시에 광기에 치닫는 미치광이까지 두께와 깊이가 남다른 이중섭 역은 배우 정보석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정보석은 그동안 보여줬던 ‘섬세한 신사’ 이미지를 벗고, 이번에 과감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그의 탁월한 연기변신이 이번 무대에서 어떤 빛을 발할지 무척 기대된다.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은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가격은 R석3만5천원, S석3만원, A석2만5천원으로 첫 공연 전석 30%, 55세 이상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_02-2182-5503 문화기획 연)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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