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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고 독하게! 연극 ‘관객모독’ 2009 시즌2 공연 돌입

 

극단 76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연극 ‘관객모독’이 4월 12일 시즌1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시즌2로 새롭게 공연에 돌입했다. 연극 ‘관객모독’은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패터한트케의 작품으로, 1978년 극단 76단에 의해 공연된 이후 2,3년에 한 번씩 꾸준히 무대화되고 있는 화제의 인기작이다.

연극 ‘관객모독’의 매력은 언어를 비틀고 해체하는 것이다. 또한 출연하는 배우들은 문장을 토막 내어 각 토막마다 다른 감정을 얹고,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말의 의미를 씌우는 식의 방법으로 ‘정형화된 언어’를 공격한다. 언어의 힘으로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한 생동감과 통쾌한 지적으로 시원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이 공연의 특징이다.

2009년 ‘관객모독’은 혹독한 경기 한파와 민생보다는 체면치레에 급급한 정치계 인사들을 비롯한 갈수록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또한 욕설과 성희롱도 서슴지 않고 관객에게 물을 퍼붓는 연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극 ‘관객모독’ 시즌1 공연 당시 관람 등급을 8세 이상으로 시작하였지만, 시즌2는 15세 이상으로 강화시켜 더 독하고 강하게 왔다. 더욱더 주목할 사항은 연극 ‘관객모독’의 초창기 배우들이 다시 무대에 선다는 점이다. 지

고정관념을 부수는 통쾌하고 파격적인 연극 ‘2009 喚뉨醍땀?�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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