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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 일깨운다, 연극 ‘미 아모르’ 오는 4월 23일 공연

 

극단 레몬의 연극 ‘미 아모르(원제, 나무는 서서 죽는다)’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미 아모르’의 작가 알레한드로 까소나(Alejandro Casona)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페인의 유명 극작가다.

그는 ‘현실 속의 비현실’ ‘비현실 속의 현실’을 추구함으로써 환상적 리얼리즘이라는 독특한 상징을 제시하며, 어려운 연극보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잔잔한 휴머니즘을 추구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 아모르’는 2005년과 2006년에 ‘굿바이 마우리시오’라는 제목으로 대학로에서 2년 연속 공연됐던 작품이다. 당시 이 연극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고, 관객들의 끝없는 앙코르 요청으로 제목을 ‘미 아모르’로 수정, 수차례의 보완 작업을 거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미 아모르’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애’를 상기시키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20년 전 집을 나간 손자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할머니에게 가짜 손자가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해프닝이 담겨 있다. (2009년 4월 23일 ~ 5월 31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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