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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과 파이프오르간의 거대한 만남 … 올 6월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 내한

 

바로크 음악의 대가 ‘헨델’이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의 울림으로 다시 깨어난다.

유럽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David Sanger)’가 올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영국 태생의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는 영국과 독일에서 각각 오르간 국제콩쿠르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유럽, 미국, 러시아 등 세계 유수의 극장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파이프오르간 전문가다.

한편 ‘데이비드 생어’는 영국왕립음악아카데미 졸업 후 콘서트 활동과 함께 음반 녹음에도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그의 작품으로는 ‘루이스 비에르네의 오르간 교향곡’ ‘프랭크의 오르간 작품 전곡’ ‘레페부르 웰리’ ‘바흐 오르간 작품 전곡집’ 등이 유명하다.

그는 탁월한 연주 실력 뿐 아니라 오르간 건축의 특별 자문, 오르간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서도 명성이 높다. 특히 영국왕립음악원,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그가 집필한 ‘오르간 초보자를 위한 교본’은 모든 오르가니스트들의 입문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야말로 거대한 음악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함에 더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박태영 지휘),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들이 만들어 낼 헨델 작곡의 미사 ‘메시아’ 중 ‘할렐루야’는 관객들로 하여금 또 다른 음악의 세계를 경험하게 할 놀라움과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2008년 미셀 부봐르, 2009년 데이비드 생어 등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파이프오르간의 깊이 있는 연주를 매년 기획공연으로 마련해 왔다.

파이프오르간은 ‘모차르트’가 ‘악기의 왕’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와 음향을 자랑하는 악기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은 8,098개의 파이프로 연결돼있고 무려 98개에 달하는 음색과 9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독일 태생 영국의 음악가 ‘헨델’은 ‘바흐’와 함께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로서, 지난 4월 서거 250주기를 맞았다.

데이비드 생어의 내한공연은 오는 6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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