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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창극, 국립창극단의 ‘청’ 오는 5월 공연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의 국가브랜드 공연 ‘청’이 오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메인사진_왼쪽부터 박애리, 서진실, 김지숙)

국립창극단의 ‘청’은 판소리 5대가 중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심청가’를 음악극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립창극단 최고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 국립창극단 기악부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하모니, 국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국립창극단 원로단원인 안숙선은 치밀한 구성으로 유명한 보성소리 ‘심청가’를 중심으로 작창했으며, 음악감독 結尹뮌� 국악기와 첼로, 팀파니 등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국악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스케일이 큰 무대에서 힘을 더하는 이학순의 화려한 조명과 직경 16m 회전무대를 사용한 인당수 장면 등은 ‘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창극단의 젊은 단원인 남상일, 임현빈과 연수단원 서진실이 각각 심봉사와 청으로 새로이 등장, 원로부터 신입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청’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의 ‘청’은 2006년 9월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초연됐으며 지금까지 약 4만여 명의 관객이 이 작품을 관람했다. (2009년 5월 2일 ~ 5월 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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