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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계가 낳은 음악가 ‘헨델, 하이든, 멘델스존’을 기념하는 음악회 열어!

 

2009년은 헨델 서거 250주년, 하이든 서거 200주년,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헨델, 하이든, 멘델스존의 음악을 합창과 파이프오르간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 헨델은 1759년에 타계하여 오는 4월 14일이면 250주년을 맞는다. 교향곡과 실내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고전주의 음악가 하이든은 5월 31일 타계 200주년을 맞게 되고,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멘델스존은 하이든이 타계하기 몇 달 전에 태어나 지난 2월 3일, 탄생 20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4월 11일(토), 세종M씨어터에서 ‘하이든 서거 200주년 및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연주곡목은 하이든의 다섯 개의 캐논과 파우켄 미사, 멘델스존의 세 개의 모테트 등이며, 서울시합창단과 쳄버오케스트라가 우정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7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헨델 서거 250주년을 맞아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개최한다. 영국의 대표 콘서트 오르가니스트 데이비드 생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프로젝트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 오르간 협주곡들과 헨델의 주제를 다룬 오르간 솔로 곡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특히 8,098본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은 ‘악기의 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풍부한 음악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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