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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창작 뮤지컬 '해어화'

 

 

대형 창작뮤지컬 <해어화>가 오는 7월 20일부터 (평일 8시/토 4시,8시/일·공휴일 3시,7시)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에 맞서는 완성도 높은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감동 그 이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외화 더빙식의 대사와 공감 가지 않는 소재로 무장한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에 식상한 관객들을 위하여 <해어화>가 고품격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 공연소개
- 몸은 천민이나 머리는 양반 <해어화>
삶과 사랑, 목숨까지도 제 것일 수 없었던 일패 기생..
요즘은 스타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의 입지가 높아지면서 예비스타들을 발굴해 내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똑같은 양상이 조선시대에도 있었으며, 그 주체는 바로 ‘교방’이라 불리던 [기생학교]다. 이 기생학교에서는 12-13세의 동기(童妓)들을 받아 서, 화, 가, 무, 악, 성 등의 커리큘럼을 가르치며 당당한 문화의 주체인 일패 기생으로 키워냈다. 뮤지컬 <해어화>는 각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진 네 명의 동기들이 기생학교에 들어와 혹독한 교육과정을 거치며 일패 기생으로 거듭나는 성공 스토리를 현대적인 픽션을 가미하여 멋스럽게 보여줄 것이다.
공연명인 해어화(解語花)는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를 가리켜“연꽃의 아름다움도 ‘말을 이해하는 이 꽃’에는 미치지 못하리라.”고 말했다는 고사(古事)에서 온 말로, 노래와 춤에 능하고 교양이 뛰어났던 일패(一牌)기생을 가리킨다. 조선시대 기생은 일패(一牌), 이패(二牌), 삼패(三牌)로 나뉘는데, 일패기생은 문학·춤·노래·악기 등에 능했던‘예인’으로 몸을 함부로 내맡기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겼고. 이패 기생은 몰래 몸을 팔아 은근짜(隱君子)라고 불리었으며, 삼패 기생은 내놓고 몸을 파는 매춘부라 할 수 있는 자들이었다.

-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뮤지컬 <해어화>
한국에서 뿌리 내리고 세계의 무대에서 꽃피운다.
천 석 규모 이상의 대극장에 올려 지는 뮤지컬 가운데 원안, 작곡, 안무, 무대, 기술 등 모든 분야를 한국인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작품이 과연 얼마나 될까? 조선시대 일패기생이 되기 위한 여인들의 불꽃같은 삶과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낼 <해어화>는 100% ‘순수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서막을 열 것이다.
또한‘브로드웨이 뮤지컬’, ‘웨스트엔드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이 단순한 국적 분류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 되듯이 한국 창작 뮤지컬도 ‘코리아 뮤지컬’로 불려 질 수 있도록 우리만의 뮤지컬을 만들어야 한다. 이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무대는 국내가 아닌 세계다. 조선시대 일패기생의 이야기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뮤지컬과 만나 <해어화>로 탄생한다. 전통적인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낼 뮤지컬 <해어화>는 고전과 현대가 만난 시대적 퓨전 뮤지컬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Made in Korea Musical’이 될 것이다.

- 뮤지컬계 새 바람을 일으킬 ‘원소스 멀티유즈’ <해어화>
자유롭게 변하고 아름답게 존재한다.
최근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이란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열풍이 국내 뮤지컬 시장에도 불고 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고, 이러한 열풍이 국내 뮤지컬 시장에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해어화>는 좀 더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 <해어화>는 공연 개막 전에 이미 드라마제작을 결정하여 방영할 예정이고 ‘김희선’ 등의 스타배우들이 캐스팅된 상태이다. 또한 음반, 영화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류열풍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무와 서예에 능하고 다양한 지식인들과 교류했던 진정한 예술인인 ‘기생’은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어화>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문화 예술장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이 주목하고 세계가 기대하는 뮤지컬<해어화>, 그 역사적인 첫 무대가 지금 시작된다.


-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뮤지컬 <해어화>
이보다 환상적인 캐스팅이 있을까?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는 뮤지컬계의 대모 ‘윤복희’가 뮤지컬 <해어화>에서 사랑의 요정 빵코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이정화’는 기생학교 예기원의원 장효재역으로 강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그 동안 유머러스하고 재기 발랄한 역을 주로 연기해 왔던 ‘주원성’은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유도원역으로 이미지변신을 꾀한다. 창작 뮤지컬의 든든한 후원자 ‘조승룡’은 민중의 난의 핵심인물인 고천 역으로, 삼패 기생이지만 곧은 신념을 가진 사비향 역에는 에너지 넘치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김영주’가 캐스팅되었다.
한편, 어떤 배역이든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수용’과 제대 후 첫 작품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쏟고 있는 ‘홍경인’이 남자주인공산하역을, 빼어난 외모만큼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가수로도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정선아’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단번에 주인공을 거머쥔 무서운 신예‘이민아’가 여자 주인공 소연역에 각각 더블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이상현’이 냉철하고 지적이며 권력을 좇는 야심가 여리역을, 청순한 외모와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 ‘박홍주’와 강한 눈빛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배우 ‘홍승아’가 소연의 그늘에서 벗어나 사랑만은 지키고자 하는 은향 역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 ‘김준태’가 조선시대 바람둥이 신세대 청년 인권역을 맡는다.

한국뮤지컬을 이끌어온 관록의 배우들과 실력 있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 해어화, 그 열정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시놉시스
아름답고 향기로와 난 네가 꽃인 줄 알았다……
신분제도 타파를 부르짖던 선각자 안석준(소연부)은 유도원(산하부)의 모함으로 민중봉기의 주모자로 몰려 참수를 당한다. 그의 일가친척을 포함한 삼대를 멸하라는 어명이 내려져 어린 딸 소연과 몸종 달래(은향)만이 유일하게 도망쳐 나온다. 같은 시각, 예기원의앞마당에서는산하의아버지인유도원과그의오른팔이자산하의친구인여리가승리의축배를들이킨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치던 소연과 달래는 예기원의 업둥이인 앵두의 도움으로 기생학교인 예기원에 들어가게 된다. 예기원의 으뜸 기생이 되면 임금을 알현하고 독무를 출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소연은 부모의 억울함을 알리고자 입학시험을 보게 된다. 예기원원 장효재의 눈에 들은 소연과 달래는 합격하여 입학하게 되고, 달래는 은향이라는 기명을 받는다. 그 곳에서 그녀들을 도와준 앵두와 무당 딸인 자운을 만나게 된다. 각각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그녀들은 일패기생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혹독한 교육과정을 이겨낸다.
한편, 일패기생의 법칙을 어겨 삼패기생으로 전락한 사비향과 안석준의 오른팔로 실학사상에 심취해있는 고천은 조심스럽게 혁명을 거론하며 결의를 다지고 산하역시고천을 따라 혁명을 꿈꾼다.
어느 날, 소연, 은향, 자운, 앵두는 거문고의 달인인 고천에게 현악을 배우기 위해 예술서당 죽청을 찾는다. 그 곳에서 비파를 연주하는 산하를 발견한 소연과 은향은 동시에 연정을 품게 되고, 산하와 여리도 여느 기생과는 다른 소연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네 사람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감정들이 생겨난다.
그런 애틋한 감정도 잠시, 산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유도원대감의 아들임을 알게 된 소연은 자신의 감정을 뒤로 하고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은향은 난생 처음으로 가슴 떨리게 만든 산하가 자신이 아닌 소연을 사랑한다는 것에 질투를 느낀다. 더 이상 소연의 몸종 달래가 아닌 일패기생 은향으로 살리라, 소연의 복수심으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꿈은 어떻게 펼쳐 질 것인가

■ 공연개요
공연명 : 뮤지컬 <해어화>
공연일자 : 2007년 7월 20일~OPENRUN
공연장소 : 한전아트센터
공연시간 : 평일 8시/토 4시,8시/일·공휴일 3시,7시
티켓가격 : VIP석 100,000원 / R석 7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제작 : ㈜ 장강
공연문의 : 02) 501-7888

프로듀서 : 허준호
제작총감독 : 이인국
연출 : 김영환
작가 : 김성희
작곡 : 하광훈
안무 : 김선영
음악감독 : 최무열
무대디자인 : 권용만
조명디자인 : 민경수
음향디자인 : 김기영
분장디자인 : 김유선
CAST : 윤복희, 김수용, 홍경인, 정선아, 이민아, 이상현, 박홍주, 홍승아,
이정화, 주원성, 조승룡, 김영주, 김준태 등 뮤지컬 배우 총 36명

CAST : 윤복희, 김수용, 홍경인, 정선아, 이민아, 이상현, 박홍주, 홍승아,
이정화, 주원성, 조승룡, 김영주, 김준태 등 뮤지컬 배우 총 36명



편집부 / 김고운기자 vortexgon@hanmail.net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6월 28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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