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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내한, 사라 브라이트만 2004년 내한에 비해 2배 매출 급등해

 

경기침체와 함께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공연시장에서도 티켓 판매 호황으로 주목 받는 공연이 있다. 2009년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대형콘서트 ‘사라 브라이트만’ 공연의 현재까지 공연티켓 판매량이 2004년 내한 시에 비해 2배가량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기획사인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문화생활 관련 지출부터 줄이고 있지만, 횟수를 줄일수록 더 신중하게 공연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2009년 상반기 대형 뮤지컬과 콘서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공연은 독보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주목의 대상이 된 것은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멤버로 발탁되었을 때부터이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사라를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이니 뮤지컬 마니아들의 관심까지 끄는 것은 당연하다. 세계적인 뮤지컬 감독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부인이었다는 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넘어서는 화려한 연출, 월드투어 그대로 공수되는 대형 무대장비는 사라 브라이트만 공연이 가장 주목 받는 이유이다.

또한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04년 내한 당시에는 일반 관객 구매가 매출액 급증을 견인한 반면 올 내한공연에는 기업 구매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접대 관련 비용을 줄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문화마케팅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아 선물용이나 VIP 고객용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서울 공연에서 22만원이나 하는 VIP석은 60% 이상이 기업 구매이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은 3월 18일 인천공연이 추가되면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천, 일산, 부산 총 4개 도시에서 투어를 갖는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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