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작은 공간 속에 큰 기쁨, 소극장 콘서트

 

소극장에서 장기공연 되는 콘서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더불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니 관객들은 더 신이 난다. 출연자와 관객이 표정까지 읽으며 함께 호흡할 수 있기에 더 생생한 소극장의 장기 콘서트들을 소개한다.

- 여행스케치 대학로 컴백쑈2 : 별의 별 콘서트
1989년 데뷔한 이래 꾸준히 활동해 온 여행스케치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별의 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별의 별 콘서트’는 이름 그대로 일주일의 공백을 사이에 두고 ‘별이 진다네’와 ‘별이 뜬다네’의 각각 다른 컨셉트로 공연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친구들, 직장동료, 가족과 함께 모여서 볼 수 있는 음악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서 본다는 의미로 33분과 55분에 시작한다. 1부에서는 어쿠스틱(acoustic)계열의 음악으로, 따뜻한 기타 선율과 넘치지 않는 담담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2부에서는 일렉트로닉(electronic)계열의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스케치 특유의 발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의 이번 콘서트 ‘별이 진다네’는 오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별이 뜬다네’는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스타시티아트홀 3관에서 각각 공연된다.

- 조규찬 소극장콘서트 : ‘close to you’
목소리가 리듬이자 악기라는 찬사를 받는 가수 조규찬이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무려 40일 동안 대학로 신연 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조규찬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5년 연말 콘서트 이후 4년만이다. 그래서 그를 기다리던 팬들의 기쁨은 더욱 크다. ‘Close to you’라는 주제는 예전의 공연에 비해 훨씬 소박하고 담백한 악기편성으로 좀 더 솔직하게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라는 곡으로 1등을 차지한 뒤 대중음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색깔 있는 가수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대중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규찬의 짙고 풍부한 매력을 경험해보자.

- 다이아의 쇼콜라 콘서트
2005년부터 많은 지역에서 정기 공연을 해왔던 아카펠라그룹 D.I.A.(다이아)가 2009년에도 대학로를 시작으로 정기 공연을 한다.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 달간 대학로 SM 스타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들은 2009년 2월, 그토록 꿈꾸던 ‘다이아의 [1+1]’ 정규 앨범을 내게 되었다. [1+1]의 의미는 혼자보다는 둘이 더 좋은 하나가 되는 것처럼 다이아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과 다이아가 함께 하자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 다이아의 쇼콜라 콘서트는 쇼(SHOW) + 콜(COMEDY) + 라(ACAPPELLA)가 접목되어 만들어진 브랜드콘서트다. 눈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쇼콜라 공연은 이번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가지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 2009 Jazz and the City
단돈 천원으로 볼 수 있는 재즈 콘서트가 있다. 600회가 넘는 공연이 진행 되었고, 앞으로도 오픈런으로 KT아트홀에서 진행될 ‘2009 Jazz and the City’는 단돈 천원에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포즈이벤트, 문자메세지 이벤트, 러브포토, 러브레터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수익금은 전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천원으로 더욱 다양한 기쁨을 느낄 수 있겠다.


조아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